수다닷컴

아무도 그런 말씀 안하시던데..워낙 시댁은 성별 외엔 관심없어 하셔 나중에 막달에 이불만 사주시겠다고 해서리..그냥 맘 비우고 준비했습니다.

전 7개월때 준비했는데요. 저희시엄니는 그런말씀 안하시던데 ㅎㅎ 몸무거워지기 전에 신랑이 사놔야한다고 해서 그때 다 사놨거든요 ㅎㅎ

저희 친정 어머니도 그소리 하셨어요. 출산 용품 먼저 사두면 아기가 자기물건 보고 싶어서 빨리나온다고 저희 엄마도 외할머니한테 들으셨다고 안된다고 하셔서 9개월 되어서야 겨우 샀다는 -_-;;

아가용품 준비하는 기쁨도 있는건데... 힘내세요~~

으 옛날 생각나네여 저도 같이 살때는 막 사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는지 ㅡㅡ;;지금은 34주인데 아직도 애기용품을 준비못했어여 지금은 따로 살아요~이젠 시어머님이 안 그러시니깐 이젠 신랑이 미리사지말고 12월달 말에나 사자고 ㅡㅡ;;;예정일 1월 중순이라서여~남들 출산용품 준비하는거 보면 정말 부럽더라구요~흐미 그늠의 돈이 뭔지 쩝 ㅡㅡ;;

힘내세요!!

ㅎㅎ 저도 그래요. 시부수다님 같이 사는데 매달 병원 가는 것도 필요없다시던걸요 뭘...ㅜㅜ 서운한 마음에 눈물났는데 그 뒤로는 안그러시더라구요. 저도 8개월째라 애기용품 준비하고 싶은데 미리 준비할 필요 없다시길래 몰래몰래 인터넷서 산답니다...ㅎㅎ 신랑한테 세뇌시키고 있어요. 더 배부르기 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그래도 어머님 말씀 한 마디면 제 열 마디 다 소용없지만요...ㅜㅜ

옛날분이어서 그런가봐요... 요새는 안그렇다고.. 좋게 한번 말씀해보세요~

아무리 옛날 분이래도 그렇죠. 미리 안사면 언제 사라고. 애기 낳고 사주신대요? 태어나서 입을건 있어야죠..

얼른 얼른 사야한다고... 하세요. 몸 더 무거워지기 전에. 못해도 예정일 2개월 전부터는 준비하는 게 좋다구요. 아가옷... 사서 빨아놓고...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