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여기에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2008년도에 당뇨인 것 알았구,그 당시 당화혈색소가 10.8 이었습니다. 대단...ㅡ.ㅡ;;;지금은 임신을 위해 인슐린으로 조절중이구요,현재 당화혈색소는 5.9 ~ 6.2 사이로 나옵니다.저번 2월달에 한 피검에서는 6.0 나왔네요.그리고 요즘엔 이상하리만치 공복혈당이 좋은데요,80~ 100 정도 나옵니다.평균값은 95 정도입니다.거의 90 대로 나옵니다.잘 나오는 것 맞죠?4개월에 한번씩 피검을 하는데, 6.0 보다는 덜 나올 것 같네요.식후혈당은 잘 안 잡힙니다.식후 1시간은 150 이 좀 넘구요,식후 2시간은 120 ~ 130 대입니다.임신을 위해 연습하는데 식후 1시간 140 잡기가 생각보다 어렵네요.다름이 아니라,제 어금니가 굉장히 흔들리고,그제부터는 통증까지 있습니다.당뇨인지 모를 때 사랑니 발치와 충치치료를 한 적이 있긴 합니다.그런데 당뇨를 안 지금 치과를 더 자주 가봐야하는데,여자나이 33세에 당뇨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 두려워 치과나 안과에 가는 것이 좀 창피하네요...ㅜ.ㅜ예전에 충치치료를 할 때,선생님이 갑자기 치열이 흐트러지고 오래된 충치를 보면서 무슨 다른 이유가 있냐고 물으셨는데,그 땐 당뇨인지 몰랐으니 정말 모른다고 할 수 밖에요.그 때 충치가 4개 있었는데,2개는 치료를 했고, 나머지 2개는 치료할 의미가 없다시며 치료를 안 해주셨습니다.그런데 그 중 1개가 이렇게 말썽이네요.드디어 발치 시기가 온 듯 합니다.제가 궁금한 것은,내일 치과를 방문하려합니다.굉장히 많이 흔들리고치과에 많이 다녀본 우리신랑 말로는 너무 흔들려서 마취주사도 안 맞고 발치할 수도 있다할 정도로 많이 흔들리는데...당뇨인 제가 발치가 가능할지 걱정이 너무 되어서요...ㅜ.ㅜ제 혈당조절로 치과치료가 가능할런지요...아님, 제가 다니는 내과에 가서 의사소견서를 가지고 가는 것이 나을지 궁금합니다.아~ 이 아픈 것이 처음이라 고통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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