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둘째를 임당으로 출산한지 만 5개월이 지났어요. 아직 겁이나서 집에서 혼자 체크하며 관리하는데 정상으로 돌아오진 않네요ㅜ.ㅜ임당때도 한번씩 튀긴했지만, 인슐린 맞을 정도는 아니래서 백미를 현미로 바꾸고 집에서 걷기정도하며 관리한게 다였구요.여전히 아기돌보기에 집안일뿐으로 운동은 물건너 갔고, 그래서인지 음식조절 안하면 튀기도 해요.암튼 전 임당때 산부인과 내에 있던 내과에서 관리했는데요.그 의사쌤은 숟가락 놓는 순간에서 2시간이라 가르쳐줘서 그렇게 했거든요.그런데 수다닷컴 가입후 보니 숟가락 드는 순간부터라구요?그럼 전 임당을 알게되어 관리한 3달을 잘못 관리하고 산거네요..출산직후 그 정신에도 아이 저혈당 아닌지 체크해달라는 얘기부터 했던 전데..물론 아이는 정상이라 하긴했지만 제가 그동안 잘못 관리했었단걸 안 지금은 넘 화가나고 겁이납니다.임당때도 한번씩 튀었고 잘 나오면 식후 100~120 사이였는데 그럼 숟가락 드는순간부터였다면 도대체 얼마나 더 나왔던걸까요?제가 밥을 좀 빨리 먹는 편이라서 드는순간이나 놓는순간이나 크게 차이는 안났겠지만,..그따위로 관리한 영향인지 남들은 애낳고 잘도 정상되더만 전 여전히 공복은 정상이나 식후 혈당은 안돌아오네요.저희 아기 괜찮은거겠죠?찌르려니 안쓰럽고.. 그 의사에게 화가나서 물벼락이라도 퍼붓고 싶어요.돌팔이 같으니라고...참! 임당 후 6주 지나면 보통 검사하러 간다던데,그럼 그때까지 정상이 안된거라면 전 이제 내당능으로 굳혀지는건가요?늦게라도 정상이 되는 경우는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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