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알아보니 엄마가 계실 곳엔 협력 병원이 없대요.ㅠㅠ 그냥 서울에 있어야 할까봐요. 엄마가 힘들 수도 있겠지만 방법이 없네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모두들 관리 잘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일차초반 구내염도없 아무증상 없어서 처방주신 탐튬앱가글을 좀개을리하고 이주때 엄마하고 산행 을 무리해서 했더니 밥도못삼키고 편도선이 부어 열 이 37.8까지오르더라구요 병원서 38도 넘지않으면 타이레놀먹음 된다구하셔서 먹었더니 금방 열 내리더라구요 38넘으면 병원가셔야하구요
항암2차때는 가글 열심히 했더니 열오르는것없이 잘지나가습니다

저도 열 오르면 안된다고 하여 매일매일 체온재가며 체크했었는데, 특별한 일 없이 2주쯤 되어서 열이 오르더라구요. 1차때 열 올라서 응급실 갔었고, 2,3차는 괜찮았고, 4차에 또 열이 올랐어요.
사람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같은 사람이라도 때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저도 협력병원 알아보시기에 한표!!!

백혈구가 떨어진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 열이 난데요~ 다른분 응급실 가시는거 글로 읽고 남의 얘기겠거니 했는데 저도 1차하고 12일만에 열나서 응급실 갔어요..갔더니 백혈구 10...
그 이후로 항암후 11일 되면 병원 미리가서 검사하고 주사 맞아요.

주사맞고 며칠지나니 구내염이 생기더라구여..전 자주 양치할려구합니다...
입맛이없고 밥을먹어도 입안이 텁텁하실꺼예요..잘챙겨드리세요
며칠지나면 또 없어집니다...제 경험상으로...힘내세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열이 오로곤 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잘 드시고 운동잘하고 준비하면 괜찮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드셔야합니다...먼저 걱정하고 불안해하면 암한테 지는거니까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하시라고 하세요..
괜찮습니다...다들 잘 이기고 있고요...아마 어머니도 잘 이기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협력병원 알아보시고 그곳 다니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건투를 빌께요...

저도 병원은 서울이고 집은 지방인데 연고지 협력병원 어딘지 물어보세요.
협력병원 가시면 잘 해 주세요.
그리고 피검사 해 보고 백혈구 촉진제도 연고지 협력병원에서 맞을 수 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