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담배인삼공사가 이젠 대관도 한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광안리 파로스계약하기전에 마음을 다 잡을겸 한번 둘러봤는데요~~
관공서라 보니 근무시간에만 홀을 둘러볼수 있어서 어제 마침 예식이 있다고 해서요...
위치는 연산동역에서 망미동 방향으로 좀 걸어야 합니다...
입구는 걍 깔끔했구요...
왼쪽 엘리베이터타고 10(?)인가 꼭대기 층에 홀을 꾸몄더군요...
근대 생각보다 그렇게 훌빈하고 텅빈 듯한 느낌은 없던데요...원래 관공서들은 살짝 그런 느낌 있잖아요...
그런건 없었는데 홀 안에 바로 신부대기실과 신랑대기실도 있었구요...동선은 편하겠던데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관공서이니 전문 웨딩홀처럼 아기자기하다거나 이쁘다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그날은 예식이 비교적 한산하여 2시 예식인데 벌써부터 신부님 계셨어요(1시조금 못 됐거든요)
그날이 한산한건지 원래 그런건지 사람들 북적되지 않아 좋았던거 같아요...
꼭대기층이다보니 문만 열면 맑은 공기 쏘일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전망 좋습니다...
대관료 12만원인가 그랬구요...연출료만 따로 15만원이라고 들었는데 ...
이건 웨딩이벤트가 하는건지 아님 담배인삼공사가 직접 받아서 하는건지 못 물어봤네요...
단점은 하객들 식사대접하는 곳이 따로 없었는데, 식당은 연산동에 몰려있잖아요...
식당을 간다고 하면 하객들 좀 식당찾기가 좀 힘들거 같았고, 그리고 6월 이후부터 뷔페를 한다고 하는데 가격대는
한 만사오천원선인데, 음식의 질은 아직 모르겠네요...
식사를 대접하지 않을 분들은 한번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우린 그냥 어제 파로스로 계약헸습니다...이제 빼도박도 못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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