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왕초보님... 저 오늘 대학병원 다녀왔는데 1형이라고 하네요 ㅠ.ㅠ
1형은 더 나쁘다고 생각해야 하나요
가까운 병원 다닐때는 그런 말씀 없어서 당연 2형인줄...

전 인천 사는 데 7월 정기모임 꼭 가고 싶네요 ㅎㅎ

저도 2형이고요 발저림에 변화가 있으면 이곳에 와서 알려주세요 ^^
복용약이라던가 당뇨관련 수치라던가 등등.....
저도 변화 있으면 알려 드릴께요

참! 서울 지역에 사시면 7월에 하는 정기모임에 참석하면 많은걸 배울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길게 이것저것 주절주절 이야기 하였으나, 제가 이야기 하려는 포인트는 하루 빨리 의사 선생님과 발저림에 대하여 의논하여 약을 복용하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합병증 검사도 해보시어 (종합병원이 아닌 일반 병원 검사비는 좀 더 저렴합니다) 내 몸 상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모든병이 그렇듯이 내병에 대하여 내가 많이 알아야 의사 선생님과 의논도 하고 요구도 할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 관리, 조치를 취할수가 있습니다.
이곳에도 많은 정보가

수다님도 의사선생님과 상의해가며 수다님의 몸상태가 어떤지 (즉 혈당조절이 잘되는편인지 먹는거에 신경 안써도 되는지....등등) 파악하셔야 할것 입니다. 당뇨는 100m 달리기가 아니고 마라톤입니다.

질문을 하실시 님 상태를 좀더 세밀하게 알려주시면 여러 선배님들이 조언을 주실 것입니다. 저는 제 닉에 보둣이 아직도 당뇨 초보입니다. 몇달간 이곳에서 공부를 하여 이제는 왕자는 떼어내도 될정도 입니다. ㅎㅎ

제경우는 발저림 (사실 제경우는 발의 따끔거림

혈액순환이 안되어 발저림 증상이 온것 보다는 아마도 당뇨 합병증에 의하여 발쪽의 말초신경에 이상이 와서 발저림 증상이 생긴것 같습니다.

님이 작성하신 글을 읽어보니 당뇨 치료를 상당기간(5년?) 안하셨고 눈에도 합병증이 왔고 발저람도 인술린 맞기전이라 표현하셨으니 치료 하기전부터 있었던거고요.
저도 님과 같이, 당뇨인줄 알았으나 7년이상 치료를 안하여 발저림 증상이 왔습니다.

님 글에는 당화혈색소에 관한 내용이 없던데 얼마였나요? 제 경우는 9.2

전 대학병원갔더니 몸상태가 좋아지느라 그런것 같다고 하시네요 일단 마음은 편해졌습니다

저같은경우에도 혈당 530 와서 쓰러지구나서 병원에서
있을때 왼쪽 팔다리가 전기온거마냥 저리구했는데 퇴원하구인슐린 조절하면서 운동하구 (주로 걷기등)하니 많이 나아졌어요

당뇨초보님... 좋은 말씀 전부 마음에 담아둡니다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막 관리하는 단계라 모르는 것이 많은데 의사썜앞에서 당당히 묻질 못하겠더라구요
전 2형인데 요즘 세달째 관리 들어가고 신경쓰니 잡혀가고 있는 듯 하네요
식후 130 이하가 나오는 중이니 희망갖고 노력중입니다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는말초신경약 복용하구있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