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택배 보내는 거니 상하지 않을 만한걸로 준비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애 셋 낳아도 안 하던 입덧인데......암이 뭐 대단하다고 한번 먹은건 두번 먹기 힘들었어요....시어머님, 친정 엄마께도 미안했고....언니가 열무김치 택배로 보내줬는데.....그날 밥 두 공기 먹었어요....냄새가 역겨워서 반찬 만들기 힘든데....언니가 와서 해 주고 택배 보내주니 넘 좋았어요....,밑반찬 강추입니다~~~^~

감사합니다..세상에 암환자가 이리 많은 줄 몰랐네요.
손맛 없는 동생이지만 작은 정성으로 준비해 봐야겠어요.건강 찾으시고 가족과 행복하세요^^

항암을 하면 입맛이 평소렁 다르게 변하기도 해요. 마치 입덧할때처럼... 언니께서 아마 입맛이 없을 가능성이 큰데 그래도 항암기간엔 무조건 잘먹어야 체력적으로 버티기가 수월하거든요. 젤좋은건 그나마 언니가 먹고싶은 음식을 뭐든 챙겨드리는게 좋구요, 항암기간동안에는 고기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고기종류나 신선한 과일, 야채 등도 좋을거구요, 밑반찬 하기도 수월치는 않을테니 그냥 가족들 먹을 일반 찬거리도 도움이 될거에요^^

그러게요..동생이라 언니의 마음을 못 따라가네요 멀리 있어도 소소한 것으로라도 많이 챙겨줘야 겠어요. 삼사합니다 건강해지시고 행복하세요~

언니라서 그냥 괜찮다고 했을거예요...저도 가까운데 동생이 있지만...솔직히 동생이 아팠으면 저는 엄청 신경썼을거 같은데...역시 동생은 동생인가보다...하고 서운할때도 있어요...멀리 살지만 언니한테 신경 많이 써주세요...암이라는 병자가 되고나니 마음이 엄청 약해져요...작은일에도 너무 서운하고...생협같은데서 야채수 보내도 괜찮을 듯...항암중 먹어도 괜찮대요...
예쁜모자라던가...암환자에게 필요한거 찾아보심 많아요...
밑반찬해서 자주 찾아가

네^^감사합니다~건강해지세요!

부작용은 1차부터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더군요.
저도 언니가 잘 챙겨주었어요. 병원도 같이 다녀주고, 각종 과일 박스로 집에 배달시켜줘서 그걸 잘 먹었답니다.
좋은 음식들 많이 챙겨주세요~ ^^

그렇군요..감사합니다^^그러면 4차부터 본격적인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는 거에요? 좋은 과일과 파프리카 좀 알아봐야 겠네요

선항암이신것 같은데...수술하고는 항암 안하고 방사선 하실거에요.
아프면 마음도 약해진답니다..부모나 형제들이 특히 자매들이 챙겨주어야해요.
내리사랑이라고 아마 동생이 아팠으면 언니는 신경을 많이 쓰셨을거에요.
저도 제가 아파보니까 형제밖에 없는것 같았어요..저는 언니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케어해주었어요.
과일좋은것 사서 보내주고 파프리카 유기농으로 사서 보내주세요.
항암중에는 잘 드셔야 하기 때문에 본인이 자기 먹을것 해먹기가 쉽지 않거든요.
조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