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모두들 웨딩연주는 섭외 하셨나여?

첨엔 클래식3중주로 섭외하고 관련 동영상을 폭풍 검색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파티느낌을 살리려면 재즈가 더 어울릴거 같더라구여.
제가 선택한 악기는 재즈피아노+섹서폰+재즈드럼 인데
드럼을 빼고 콘트라베이스로 할지 고민중 입니다.

예식시간 30~40분전부터 연주 시작하고 원하는 음악이 있을경우 악보만 가져다주면 연주도 해주구여.
예식이 끝나면 연주도 끝나는데 전 재즈피아노만 1시간 더 연장 했어여.

양쪽 부수다님께 인사드리는 부분에서 대부분 살짝 슬픈음악을 틀어줘 더 슬프게 만드는데ㅋ그부분에 신나곡으로 부탁해서 웃으면서 인사 드리고 싶어여.

퇴장시에도 결혼행진곡이 아닌 신나는곡이나 뭐 다른곡으로 분위기를 좀더 신나게 하려 합니다.

착한 예랑이는 저 하고 싶은데로 다하라며 묻기만 하면 yea 아님 ok 만 연발 하네여.
해서 식순은 모두 내뜻대로ㅋ

가볍지 않으면서 약간 차별화된 결혼식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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