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울 인혁이 태어난지 30일됐는데요.
잠을 거의 못자요..
속싸게를 풀고나서부터 못자는듯 싶어요.
친구들이 20일 정도 하다 풀어줬다고 해서 애도 갑갑해하고 해서 풀어줬더니..
팔을 쉴세없이 팔랑팔랑 움직이고 힘주고 하느라고 밤새 낑낑 거리네요. 칭얼댄다고 해야할까요?
자기팔을 얼굴에 부비고 팔랑팔랑 움직이고 그래서 못자는것 같아 다시 속싸개를 해주면 손뺄려고 얼굴이 벌개지도록
아주 힘을 빡빡주며 울어재껴요...
낮에라도 잘 잤으면 좋겠는데 낮에도 말똥말똥...
젖먹이고 토닥토닥하면 잠깐 자는듯 하다 뉘우면 바로 깨고..또 말똥말똥..
원래 이시기에 신생아들은 손발을 가만 못놔두고 바둥바둥 거리나요?
잠을 너무 못자는데 괜찮을까요?
참 대천문 팔딱팔딱하는게 안보여요.. 머리가운데를 만져보면 말랑한 부분이 약간 있는듯 한데 괜찮은건지..
한달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힘이 드네요.
인혁이 울면 심장이 벌렁벌렁 뛰고..
에공 저만 그런지.. 다른맘들도 그런지...
글구 우리 인혁이 잠복고환이라는데 혹 그런 맘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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