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26살 여자입니다. 빠른생일이라 친구들은 27이구요.
현재 스펙은

인서울 중위권 4년제 일본어과 졸업. 3.21/4.5
jlpt n1급 만점 (180/180)
jpt 955/990
일본 교환학생 1년
일본계 기업(사장님과 사원들이 일본인)에서 아르바이트 2년
한국어로도 무슨 소린지 모르는 전문용어가 아니라면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모두 문제 없음운전면허 2종보통
워드 1급
토익 기한만료로 없음. 현재 다시 준비중. 마지막 봤을때 600점 턱걸이--;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학자금대출과 아르바이트로 내내 학교를 다녔고
제가 빨리 취업해서 빚(학자금대출도 결국 빚이니까요...)을 갚는게 집에 도움이 되는 상황입니다.

관광공사를 준비하고 싶은데 집에서 지원을 받을 형편이 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외동이다보니 부수다님은 (비록 지원은 못해주더라도) 너 하고싶은거 하라고 하시지만 그래도 사람 눈치라는게;;;;
영어를 못하다보니 무역쪽도 이력서 넣기가 쉽지 않아서 일단 그쪽을 준비하고 있긴 합니다만...이럴 때 부수다님 생각해서 그냥 지금 스펙으로 갈수 있는 곳에 빨리 취업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눈치보면서 가고싶은곳을 준비할지 고민이 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거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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