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번달, 20개월이 되는 딸이 있는데요.
똘망똘망의 보드북만 무한 반복 하려고만 해요.
읽어주는 거야 얼마든지 해줄 수 있지만, 매일 똑같은 것만 읽으려하니 좀 미안해지네요.
현재가지고 있는 목록이에요.
베틀북 뽀삐시리즈---완전 실패한 전집 ㅠㅠ
똘망똘망---유일한 대박책. 주로 보드북만..ㅠㅠ
글뿌리 성장동화---아직 어려운지 잘 안봐요 ㅠㅠ가끔 뽑아와도 몇장 읽어주면 다른 책 뽑아옴..ㅠㅠ
그린키즈 자연관찰---첨엔 좋아했는데, 요즘은 완전 장식품..ㅠㅠ
삐아제 아기동물 베베---좋아하긴 하는데, 내용이 길어서 끝까지 안봐요ㅠㅠ
프뢰벨 테마동화---대부분 글밥이 많아서 아직 잘 안보네요 ㅠㅠ
프뢰벨 자연관찰---그저그래요. 가끔 뽑아오는 정도..사진보는 건 좋아하지만, 내용을 읽어주기 시작하면 도망감..ㅠㅠ
그외 단행본들
해외에 살고 있어서 전집은 못사는줄만 알다가, 최근들어 전집을 들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책이 별로 없어요.
특히 당장 볼 책들이 다양하지가 않네요.
두~세달쯤 뒤에 리틀 스토리북스와 리틀 스펀지 과학동화를들여줄 계획이었는데, 또 실패할까봐 두렵기도 하고,
그전에 당장 읽을 쉬운 보득북을또 들여야 줘야할지 고민이네요..

마꼬가 유명한데, 20개월이면 너무 늦었을까요?
그냥 리틀 스토리북스랑 리틀 스펀지를 조금 읽찍 들이는게 나을까요?
매번 해외 배송비가 장난이 아니라서 꼭 대박칠 책이 필요합니다..
주문한뒤 캐나다까지 오려면 한달정도 걸리기 때문에 마음만 급하네요.
맘님들,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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