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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은이가 지금 너무 힘들어 하고있어요...
안녕하세요!
재은이 아빠 입니다.
요즘 재은이가 너무 힘들어 하고 있어 경황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재은이가 작년 10월8일 제대혈 이식이후 생착이 잘되어
며칠 퇴원기간을 갖고 그후 로 계속 병원에 입원하고
있어요...
이식후 찾아오는 숙주반응이 너무 심해 지금까지
말입니다.
온몸에 말로 표현을 할수 없을 정도의 두드러기 같은것이
온몸을 감싸고 있고 지금은 더욱더 심해져 여의도
성모병원 13층 무균실, 그것도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홉기까지 하고 있어요...
중환자실이라 재은엄마, 저또한 들어가지도 못하고
면회시간에 면회만 잠깐 하고 있을뿐이랍니다.
입속, 그리고 코에 관을 삽입해놓아서 말도 한마디도
못하고 ...
움직여서 입, 코에 있는 관을 뺄까봐 두 선을 침대에
묶어놓고...
그 어린것을 말입니다.
재은이가 만으로 1살인데...
그래서 재은이가 지금까지의 그 아픔과 고통속에 잘
견뎌왔지만 지금이 가장 최악의 상황인것 같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파요...
지금 저희로서는 해줄수 있는것이 없고...
오로지 재은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재은이가 꼭
나을수 있도록 기도를 드릴뿐입니다.
재은이 사진이라도 있으면 보내드리는데 너무 안좋은
사진이라 보내드리기도 그러네요....
...
죄송합니다.
...

재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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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과 투병중인 사랑하는 재은이의 얼마남지 않은 완치를
기원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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