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답변 감사합니다.
일주일 뒤로 날짜 잡히고 벌써 모레면 병원가는 날이네요
모두들 힘내서 건강하게~!

압력밥솥님. 중간에 방사선치료 하시네요. 저는 항암 다 끝나고 방사선 하고 있어요.
저는 탁솔이 좀 더 수월했던 것 같아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매스꺼운걸 너무 싫어라해서.
항암 끝난 지금도 아침에 빈속일때는 좀 매스꺼워요. 탁솔맞을때는 3일차 정도에 하루정도 등 전체와 목까지 근육통이 있고 입안이 너무 써서 음식맛이 이상해지고. 항암제 맞기전과 후 먹는 알약이 있는데 그거 먹는거 힘들고. 가끔씩 손 발이 찌릿찌릿하고. 그 정도예요. 대신 함암제 맞기전과

항암시 홍삼은 먹으면 안된다고 해요.. 항암끝나고 드시라고 하네요. 저도 장어국 먹는데... 수치올리는데는
추어탕,당근,복국 삼계탕 드세요.. 매번 피검사에는 내렸다가 항암날은 정상이어서 제때잘 맞아요 일주동안
삼계탕,복국 추어탕 문어삶은것 잘 먹고 갑니다.

홍삼 먹지말라고 했다구요?
저희 집사람은 홍삼들어간 한약을 먹으면서 항암을 했고 백혈구 수치가 5000 이하로 떨어져 본적 없습니다.
항암치료가 암치료에 중요하게 작용하겠지만.....면역기능 자체를 지나치게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가물치도 도움이 될 것 같고.....좋아하시는 잘 드시는 음식 맛있게 충분히 드세요^^

수다님.. 저는낼 4차 맞아요. 방사선치료 끝나면 5차부터 탁솔맞는데 어떤가요?? 1~4 ac 맞았구요. ac랑 탁솔이랑 어떤게 더 힘드나요?? 탁솔맞고 힘들어하는 사람 많던데... 전 ac는 속울렁증외는 아무렇지 않았구요..

저도 백혈구 수치 때문에 항암시 고생 좀 했는데요. 저는 1차부터 4차까지 한번도 제때 주사 맞은적 없어요. 짧게는 3-4일, 길면 일주일 정도 늦추어서 맞았어요. 백혈구 수치는 시간이 약인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이 되는 부분이라서 면역증가제도 안 맞았어요. 주사 맞을때는 꼭 제 때 맞아야 할 것 같고, 빨리 항암을 끝내야 할 것 같아서 조바심을 냈는데, 항암 다 끝난 지금 생각은 그럴 필요는 없다 입니다. 어치피 며칠 미루어지는 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