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4살 아이들과 떠나는 여행...
나미
제주도 가기로 마음먹고 비행기표 예약해 놓은게 3개월 전인데~ 빈둥빈둥 놀다가 막판에 준비하고...
이제 떠날날이 1주일도 안남았네요.
아무리 뒤져보고 머리굴려봐도... 아이들과 함께하는거라 일정잡기가 힘드네요..
일단 숙소는 서귀포 서부에 있는 미앤미로 2박 잡았어요
뭣모르고 일정과 동선생각 안하고 2박을 예약해 버렸네요...1박씩 따로할걸 지금와서 머리를 쥐어박고 있습니다..
첫째날
아침 8시정도 공항 도착 -제주5일장 (이것저것 구경하고 군것질거리도 좀 살생각이에요)
-협재해수욕장 - 한림공원-차귀도 잠수함-오설록-유리의성- 숙소
둘째날
숙소에서 아침먹고 9시정도 출발-쇠소깍- 휴애리- 미니월드- 절물휴양림-숙소(다음 지도에서 검색해보니 숙소까지거리가 1시간 30분정도 나오네요~울애들이 버텨줄까요?T.T)
셋찌날
숙소출발-용두암-공항(pm 1시45분 비행기)
가장 고민되는것이 절물휴양림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요...자연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넣은건데 애들이 좋아할까요?
절물휴양림을 안가게되면 미니월드도 일정에서 빼고 동선에 맞춰 소인국 테마파크로 바꿀 생각이거든요
원래 둘째날 마라도를 가고 쇠소깍, 휴애리를 갈 생각이였는데 여름에 마라도는 그늘이 별로 없어서 애들 데리고 가기 힘들다고 해서 바꾼건데.. 잘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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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 2023-10-24
감사합니다. 다시 알아봐야겠네요... 17일날 떠나는데 장마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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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23-10-24
휴양림쪽을 생각하신다면 서귀포에 있는 서귀포 휴양림은 어떠세요.. 숙소에서도 가깝고 이동동선도 줄일수 있을껏 같은데.. 후기 검색해서 비교한번 해보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