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가끔씩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lsyjhy님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까요~ 제 블로그도 방문해주세요^^

우리 신랑은 39살이예요 저도 어린아이가 둘이나 있답니다 지금 20일째 됐어요 아직 중환자실에 있구요 수두증이 심해 아직도 머리에 관으로 배액해주고 있구요 거의 잠만자다 요몇일 전부터 눈뜨며 초점을 맞추더니 그제부터 물어보는것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네요 아직 말은 못해요 하나가 좋아지면 다시 하나가 안좋아지는 계속 그러다 이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의사소견을 들었네요 시간이 약이라 하는데 그시간이 언제올지 저도 답답 하지만 본인은 더

감사합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당해서 지금도 꿈인듯 해요 아직애들도 어려서 ... 저도 지금상황이 감당하기 어려운데 하물며 애들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 ....
저도 반드시 일어날거라 믿고 님도 빨리 쾌유하길 빌께요 고맙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저도 신랑이 9일전 갑자기 쓰러져...지금 병원에 있어요.
어떤사람은 3일만에....어떤사람은 10일만에...제각각 다르더라구요.
우리신랑도 젊은 한창나이지만...님...35세...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젊으니까 회복도 빠르도록 간절히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