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일기..
진솔
12살 남자아이..
1. 2012년 8월 23일 오전 03:30분경 갑자기자다가 머리아프다며 이상행동을 보이다 구토후 잠들어서 급체인줄알고 일단 재움.
2. 06:00경 무의식중에 대변을보고 의식이없어 이상한느낌에 동네 의료원으로 감
3. 동네병원에서 이상하다며 바로ct촬영후 머리에 뇌출혈이 심하다며 큰병원으로 옮기라고함
4. 대학병원으로 옮기고나서 원인을찾기보다는 일단머리의피가 문제라며 관을 삽입해서 피를빼기시작.
5. 그렇게 그병원에서 29일동안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을 오가며 피도 말리고 원인을 찾던중 뇌정맥기형이라는 진단을 받고, 감마나이프를 시행하여야한다는 소견이나옴
6. 그병원에는 감마나이프 기계가없어 또다른 대학병원으로 옮겨서 감마나이프 수술함.
7. 발병후 34일이 지나고 퇴원을 준비하는 오늘..... 이렇게 일단락을 지어봅니다.
8. 대략 2병원 옮겨다니며 들어간 진료비는 900정도 됨.
# 현재아이상태는
주기적 외래진료 해야하며,
잘움직이고,
말도잘하는데,,,,,,
기억을 잘못하네요. 30초전 일들도요.
교수님 말씀이 그건 시간이 해결해준다네요..
이상 생전처음해보는 허접한 병원생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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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Choco 2023-10-15
맘고생 심하셨겠지만 건강회복되었다니 천만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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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죽 2023-10-15
행복하시고 마음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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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아 2023-10-15
공주엄마님 말씀처럼 제목이쫌그래서다시 바꿧어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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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2023-10-15
깜짝이야 일단락이라그래서 큰일난건줄
알았잖아요
천만다행 입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그래도 결과과 좋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앞으로 쭉 건강하게 키우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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