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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정신과치료를 받는게 좋겠다고 이야기는 했었어요
수술했던 신경과 교수님은 정신과 치료쪽은 자세히 모르시는것 같고 정신과쪽에 한번 상담받아보라고 했었어요.

이제 퇴원한지 3주정도 되구요
예전에는 소리지르기도 하시고 꿈과 현실을 구분 못하셨는데 이제는 구분하세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제 정신과쪽으로 좀 문제되는 부분은...다만 꿈꿀때마다 반복되는 악몽(어디 갇혀있고 도와달라고하는데 아무도 안도와줘서 꿈깰때마다 식은땀 흠뻑나는증상)하고 절망이 들때가 종종 있으신것 같아요. 아직 많이 예민하신 편이고 특히 밤에 잠을 잘 못주무실때가 종종 있네요. 물론 그외에도 제가 생각못하는 여러 부분이 있겠지만요..
보통 뇌출혈 환자는 정신과 치료 다 받나요?
정신과치료는 보험이 적용 안된다는데.. 증상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또 병원서 재활치료는 꼭 받아야된다고 이야기나오는것 같아서
재활병원 입원 쪽 알아보고 있는 중이거든요.

집안에 돈버는거 딸인 저밖에 없고 생활이 부담되는지라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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