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7,8월 중 roh로 5살 아이랑 부부가 태국에 가려고 합니다

푸켓에는 우기에 두 번 다녀왔고요

방콕, 꼬 사멧, 파타야도 한 번 다녀왔어요작년에 푸켓에 갔을 때는

회원님들이 추천해주신 오키드에 5박, 힐튼 아카다미아에서 5박을 했었는데

저희는 아이 때문에 어차피 많이 못돌아다니고

쇼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이 아니어서 괜찮았지만,

사실 투어같은 것을 뺐더니 좀 지루하기도 했어요
(남편은 조금도 지루해하지 않았지만, 저는 좀...^^)

투어를 뺀 이유는 재작년에 투어를 신청했다가

비만 쫄딱 맞고 덜덜 떨다 온 기억이 있어서, 작년에는 아예 빼고 갔었지요......^^
이번에는 사실 끄라비에 가려고 했었는데

6-9월은 파도가 센데가 날씨가 복불복이라 이쁜 바다 보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요

거기다 비가 많이 오면 끄라비에서 할 일도 없다고들 하시고요....^^

롱테일 보트 같은 것 아이가 타면 좋아할 것 같았는데

파도가 쎄면 탈 수도 없을 것 같고요
그래서 차라리 파타야를 갈까

아니면 돈을 더 주고 코 사무이,

혹은 로우로 방콕에서 몇일 지낸 뒤, 따로 국내선을 끊어 꼬 창에 갈까,

늦은 고민이 많아요
이번에도 주로 리조트 안에서 놀겠지만,

투어도 몇 번 할 수 있으면 좋겠고요예쁜 경치보며 맛있게 먹으며 수영장 이용하고 투어하는 것이 여행에서 추구하는 바....입니다^^이번에도 10박 정도 할 것이고, 그 중 2박 정도는 방콕에서 할 거구요
1. 끄라비가 지루할까요? 롱테일 보트 등 타면 멀미가 날까요?
끄라비 우기 때 후기가 많지 않던데, 우기 때는 기피 지역인가요?

2. 우기 때 꼬 창, 꼬 사무이 다녀오신 분들 어느 곳이 나을까요?
비용은 둘 다 끄라비나 푸켓, 파타야보다 비싸겠지요?
둘 중 추천하신다면 아이 데리고 다니는 부부에게 어디가 나을까요?

3.
예전에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가보아서, 어른들 위주로 놀았지만,
지금은 그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파타야에 가면 예쁜 경치도 별로 없고
아이 데리고 갈 곳도 마땅치 않을가요??아무 것이든 많이많이 조언해주세요
날짜가 급박해서 빨리 결정을 해야하는데,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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