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병에 대해 워낙 아는게 없어서 책이 오기 전이라..
사이트글들 많이 읽어봤는데요~

보통 백화점같은 곳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교회에서도 우연히;; 제가 맨 앞자리라(지정석까진 아니지만 거의 같은자리 앉아요)
항상 맨앞자리에 앉았는데 어지럼증이 한창 심할 때 몇번 고생을 해서
교회 맨앞자리는 약간 신경쓰이긴 하는데
마트와 백화점은 또 아무렇지않게 잘 가거든요...

오히려 집에서 밤새 어찌 오늘 하루를 또 견뎌내나 싶어서...
시간 때우려고 마트들렸다 집에가자고 조르기도 하고...
밖에서도 몸이 안좋아지면 갑자기 불안해지기는 한데
거의전 집에서 밤에 가장 많이 공황이 왔던 것 같아요..

오늘 밥먹듯이 다니던 집앞 가정의학과에 다녀왔는데요~(사고후유증으로 목이랑 어깨때문에요)
제가 하도 가서 제증상에 대해 다 아세요 그래서 오늘 슬쩍 공황장애에 대해 물었는데요
약물치료를 고민중이라...
저보고 사람많은 곳이나 사람앞에 가면 심장이 심하게 뛰거나 하냐 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렇진 않고 집에서 밤에 잠자기 힘들고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스트레스로 생각하시는지 스트레스약도 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마다 조금 다른케이스가 있는건지...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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