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포르투갈 27일간 조언부탁드려요~ ㅠㅠ
여울가녘
우선은 인 아웃 하루씩 빼고 27일간입니다.
7월 말에 출발합니다.
바르셀로나(4) - 그라나다(3) - 세비야(4) (+당일로 코르도바, 말라가 각 1일) - 론다(1) - 리스본,포르투(7) - 마드리드(숙소에 큰 짐만 맡기고) - 순례자의 길(싸리아-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5)) - 마드리드(3, 톨레도1, 몬세라트랑 세고비아는 선택해서 다녀오기)
순례자의 길을 한번 걷고 싶어서 가장 짧은 100km남짓 길을 걸을까 했는데 너무 덥다는 말이 있어서.. 고민입니다.
안되면 까미노 데 산티아고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작은 마을인 건 알지만) 있어보고 싶은 생각도 있네요.
아니면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를 간 후 그라나다, 세비야쪽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되도록 큰 짐 가지고 길게, 여러번이동하고 싶지 않아서요..
아직 숙소 예약도 하나도 안해서 프리합니다. ^ ^ ;;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혼자 준비해야 되서 너무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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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 2023-09-10
개인적으로 네르하가 너무 좋아서 알아보시고 괜찮으시면 한번 갔다오세요~ 포르투갈 근교 안 가시고 일주일이면 넉넉하게 잡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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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힝 2023-09-10
이왕 가는 김에 넉넉히 가자고 결심해서 거의 한달이 되었네요.
많이 덥다는데 체력이 잘 버틸지나 모르겠어요.
포르투갈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일주일 잡긴 했는데 그럼 좀 더 그라나다나 세비야 일정 중 조정해서 늘려봐야겠네요 ^ ^
파리는 작년 여름에 다녀왔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에만 집중할까 합니다.
클럽은 안가본 쑥맥이라..ㅠ_ㅠ 이비자의 열정을 느끼긴 힘들겠네요.
댓글 안달리면 어떻하나 조마조마했어요.
조언해주셔 -
튼튼 2023-09-10
일정이 넉넉하셔서 원하는대로 일정 조율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근데 그라나다랑 세비야일정에서는 좀 늘어지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루 씩 일정을 줄여서 휴양하기 좋은 곳에 하루 이틀 더 투자하시거나(포르투) 대부분 일정 넉넉하다 싶으시면 저가항공으로 파리 잠깐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르샤에서 가깝기도 하고. 이미 갔다오셨으면 상관없구요~ . 혹은 클러버이시면 이비자 섬에 있는 클럽도 갔다오실 수 있겠네요. 일정 잘 나눠서 분배하신 것 같습니다 -
힘찬 2023-09-10
네르하 검색했더니 사람들이 참 좋다고 하더군요. 우선은 하루 일정으로 추가해놓았어요.
포르투갈은 말씀하신 대로 일주일이면 충분한 거 같아 더 늘리진 않고요.
아무래도 땡볕에 순례자의 길을 걷는 건 무리인 것 같아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만 1박 일정으로 다녀올까 합니다. ^ ^ 일정이 더 널널해져서 좋네요. 뭘 하면 좋을지 더 고민된다는.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