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엄마랑 둘이 동네 의원에서 당뇨 치료를 받다가 엄마는 내과로
전 입원과 수술문제때문에 대학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엄마가 자꾸 부으셔서 다른 잘 보는데라고 해서 내과에 가셨다가
그쪽에서 엄마가 먹는 당뇨약이 제일 싼거라고 하는 식으로 말을 해서
옮기셨습니다. (녹색 눈사람처럼 생긴 약인데....그거랑 또 다른거 )
생각에 당뇨약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당시 관절염치료때문에 다른 병원에 가신게
문제가 된거 같은데....그 전엔 아무 문제가 없으셨으니까요

그런데...이 병원이 전 오히려 걱정됩니다.
식후 3시간만에 가셔서 혈당이 260이셨고 일주일에 한 번씩 가시면서
보통 공복170 식후 250인데도 엄마에게 아무 증상 없냐고 묻고 엄마가 증상이 없다고
하면 그럼 괜찮은거라고 하신다네요 ==
그 전에 의원에선 160만 넘어도 계속 높다고 하셨고 운동과 식이를 강조하셨거든요.
그리고 제가 250으로 계속 유지되자 인슐린을 권하시고요
게다가 우연히 본 엄마 건강검진에서 당화색소가 14입니다.
제가 14로 입원 권유를 받았는데...이 병원에선 별 이상없다고 아무말도 안했다네요.

제가 옆에서 아무리 말해도 잔소만되고...
의사 선생님께서 이야기를 해 주시면 그래도 노력이라도 하시는데...병원을 다시 옮기시라고 권해드려야하는지.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