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었어요
아서
안녕하세요 이 사이트에 우연히 가입@하고 정신과를 가서 간단하게 공황@진단을 받고 일주일 약처방을 받고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러나 약먹은지 정확하게 삼일째부터 속이 미식거리고 하루에 한끼정도 먹던 밥도 아예 입에 대지도 못하고 수백번의 헛트림과 싸워야 했어요 삼일을 물로 버티다가 어제 동생과 심하고 다투고난후 제공황을 이해못해서 아침부터 이제까지 경험못해본 엄청난 발작으로 30분동안 울었습니다 죽을거 같더군요 차라리 자다가 죽어버렸음 좋겠어요 먹지도 못하고 병원에 입윈을 해야 하나 저는 어쩌나요 ㅠㅡㅠ
-
신당 2023-08-20
힘들면 다 그래요..너무 힘드니까 그런거죠..
그래도 바로좋아지면 달라지니 그 상황을 이겨내시고 남들이 알아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내가 나를 알아주는게 가장중요하답니다.
내인생 내가 살잖아여...힘내세여.. -
치에미 2023-08-20
다른 분들이 모두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저도 위장계통이 약해서 한동안 약이 안 받고, 없던 우울증이 생기는 바람에 아주 힘들었어요..^_^ 수다님처럼 죽고 싶을 만큼요. 병원의 도움과 상담을 충분히 이용하셔서 이겨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지금은 터널 안에 있는 것 같지만, 그 터널에도 끝이 있을 거라 믿습니다. 한줄기 빛이 나오면서 어느덧 일상에 복귀하는 저를 발견할 때마다 놀라곤 해요..^^ 곧 괜찮아지실 겁니다.
-
한 2023-08-20
다덜 너무 고마워요~오늘 가는날이라서 약처방을 다시받고 한가지약을 안먹으니 좀 겐챦아졌어요..
제가 이글들을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읽느라고 고생들하시네요~많은 도움과 격려 위안을 받고 가네요
어서 나아져서 저도 받았던 만큼 다른분들께 돌려드릴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제미니 2023-08-20
안녕하세요..수다님..많이 힘드시네요..친구야..~~~참아라..^^
약먹고 적응기동안.일어날수 있는일입니다..저도 그랬어요..일주일간 지켜보시다가 그래도 안되면 샘과 상의후 약을 줄이거나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메일을 보내드렸습니다..확인하세요
힘내시고 화이팅!!~ -
머슴밥 2023-08-20
다들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저도 처음에 약 두달간은 죽다 살아났습니다.
입원도 했었고,
살이 11키로까지 빠졌었고...20시간씩 잠만 잤으니까요.
약 적응시간이 의외로 좀 길 수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시간이 좀 지나면 서서히 적응하실거에요.
많이 힘드시죠? 충분히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절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극단적 생각은 하지 마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사이트 자주 오셔서 글 읽어보시고 힘 얻으시길 바랍니다.. -
말근 2023-08-20
앞서 님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첨엔 약 적응기간동안 그러실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어요. 심하면 약 복용 내도록 고생하시기도 하구요. 약이 잘 맞지않으면 병원가셔서 신체 증상을 말씀하고 상담을 꼭 하세요.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받을수록 이 공황 넘이 좋다고 기승을 부립니다. 동생분과의 싸움도 한번 더 멀찌감치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그리 화내고 싸울일이 못될 수도 있답니다. 전 성질 드러운걸 주로 가족에게 풀었어요. 특히 만만한 울 어머니께....같이 외
-
다미 2023-08-20
증상이 심할때는 약이 듣지않을때도 있읍니다.좀더 경과를 지켜봐야할듯하네요.
-
핫블루 2023-08-20
안녕하세요 수다님... 약에대한 부작용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후에 바꾸시거나 약을 줄이시는 처방을 받으시면 될것 같구요.
초기에는 약이 몸에 적응 하는 시간이 있는거 같아요. 전 처음에 받은 일본의사 처방약이 그랫거든요
약먹으면 땀나고 더 불안해지고 잠도 깊이 못자고 아침에 머리 아프고 몸 무겁고 등등 그래서 한국의사선생님께
처방받은 약은 너무 잘 맞아서 이틀먹고 불안증도 거의 사라지고 공황오기전의 제 모습으로 거의 돌아왔습니다.
요즘도 거의 한달 반가량 -
보르미 2023-08-20
혹시 약물부작용인가요 약먹기전엔 주코싶단 생각은 안한듯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92176 | 놀이공원에 가도 되는건지 걱정이에요. (3) | 얀새 | 2025-04-20 |
2692152 | 어머니께서 11월11일 항암을 하시는데요 (4) | 청력 | 2025-04-20 |
2692124 | 원주에 침이나 뜸 잘 놓는 한의원좀 추천해주세요. | 해뜰참 | 2025-04-19 |
2692096 | 항암중단 방사선치료 (1) | 빗줄기 | 2025-04-19 |
2692065 | 벨레라 시럽 구할수 있을까요?? | 우시 | 2025-04-19 |
2692041 | 비누모욕도자주하는게좋은가요?? (4) | 희라 | 2025-04-19 |
2692016 | 애기사진올리고싶은데 혹시 폰으로 바로 올리는방법은 없나요? (1) | 큰모음 | 2025-04-18 |
2691986 | 박수다님 여기좀봐주세요 (7) | 싸리 | 2025-04-18 |
2691957 | 눈썹은 어떻게 되나요? (10) | 윤슬이뿌잉 | 2025-04-18 |
2691929 | 문의 드립니다 ^^ (2) | 해가빛 | 2025-04-18 |
2691901 | 전절제하시분~~혹시 수영장 다니시는분~~ (3) | 파라나 | 2025-04-17 |
2691874 | 호르몬치료중입맛당기는약 (2) | 하예라 | 2025-04-17 |
2691851 | 우울증약 복용후 혹시 다른 불편한 곳이 있었던분 (3) | 먹딸기 | 2025-04-17 |
2691824 | 내자신때문에 힘들어요 (2) | 하연 | 2025-04-17 |
2691766 | 한달넘게 고민해도 답이 안나와요 도와주세요 (10) | 힘차 | 2025-04-16 |
2691734 | 탁솔7차9일째 (4) | 걸때 | 2025-04-16 |
2691684 | 항암중인데 허리가 너무 아파요 (10) | 라별 | 2025-04-15 |
2691656 | 테니스 배워도 될까요? (7) | 커피우유 | 2025-04-15 |
2691600 | 주근깨가 마니 올라와요ㅠㅠ (10) | 단화한 | 2025-04-15 |
2691573 | 수술한 쪽 팔과 손 색깔이요~ (1) | 해사랑해 | 2025-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