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을 보면...
에드워드
0기 였다가 얼마후 3기 4기로 재발되거나 전이됐단 얘기들 많이들 올라오는데요...
기껏 수술하고 항암하고 치료 다하고서도 그런 전이제발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걸 보면...참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문제가 있어서 글들을 쓰는거니 상대적으로 그런 글들이 많이 보이는거라 위안도 삼지만 ,
정말 그렇게 수술 치료 하고 나서도 전이재발 되는 분들이 .. 또는 확률이 많나요..?
재발확률표 보면 1기 ~2 기는 10 년 재발이 10 프로도 안되는것 같던데...
게시판에 워낙 그런 글을 많이보게 되니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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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문드 2023-08-18
진단받고 수술을 거쳐 항암, 방사선만 마쳐도 당장 사이트 들어오는 횟수, 글 쓰는 횟수가 줄어들어요. 하물며 0기셨던분이 들어와서 저 잘 살고 있다고 글 남길 확률은 엄청 낮죠. 너무 걱정 말고 살아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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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이 2023-08-18
재발 전이에서 안전한사람은 없을거예요 정말 아무도
모르는일에 미리 겁내면서 살지마세요 10년 넘게 건강하게 사는분들도 많답니다 걱정한다고 달라지는건 없으니까요 내가 할수잇는 모든걸 하면서 스트레스는 받지마시고
얼굴보면 안좋은일이나 사람은 알아서 피하시고 그러면서
편하게 웃으면서 살아요 좋은사람들과 행복하게 사는것도
즐거움이지요 좋은하루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
도도 2023-08-18
맞아요. 제주변에도암환자는없고 다둘러봐도나혼자라는게더슬서요. 원인이뭘까고민도해보고. 뒤돌아보고 스트레스등등. 근데살면서그정도도신경안쓰고사나요?토또확률이래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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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데 2023-08-18
10명중 4명이다..3명이다하는건 80세까지 생존해 있는 사람들 중에 암환자 수치이니... 내 주변엔 별로 없는거죠 그런데 저희집은 조금 달라요. 시댁에 2명 친정에 2명...그중에 같이 살고 있는 가족.. 나와 시누이.. 다 암이죠..ㅋㅋ서로 위로하며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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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대비 2023-08-18
ㅣㅇ명중 4명이 암환자라는데 전 제가 아는 사람중에 암환자는 저 혼자에요
그리고 제 아는 사람중에 시한부 선고 받고 ㅣㅇ년 넘게 사는 분 안다는 사람 많더라구요 (전 암환자 본적이 없어 직접적 사례를 모름 )
그리고 이 글 보신분만 300명인데 그 중 재발되신 분 있으셨음 답글 다셨겠죠 아마도?
그렇게 따지면 300명 중에 한명도 없는 확률 이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 -
AngelsTears 2023-08-18
저도 항상 글보면 이렇게 재발이 많다니 무섭다하고 걱정은 하지만 이번엔 복굴복에서 까나리를 먹었지만 담엔 절대안먹을꺼야 하며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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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몬 2023-08-18
0기였고 완치되신분들이 여기와서 완치되었다고 글쓰는게 별로 없어서 모르지 않을까요??
아마도 여기 글쓰시는분들중에도 다 완치되고나면 오셔서 글쓰시는분이 몇이나 될런지..
재발하고 전이되고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쓰시는분이 대부분이라고보는데요.. -
FaintTears 2023-08-18
0기라도 암의 성질에 따라 다르겠지요 전이로 여기에 글을 쓰시는 분들은 힘들고 놀라운 감정이 기본으로 깔려있고. 왜 나에게 이런 일이 또 일어났나 궁금하고 누구에게나 묻고 싶어 글을 많이 올리실테죠. 치료가 끝났는데 암이 다시 생겼으니까요. 그런데 반대로 지금 별탈 없으신 분들은 우리가 두려워할 만한 주제로 글을 쓰시진 않죠. 수가 많은게 아니고 글의 특성상 두려운 글의 대상이되고 각인이 되서 그런겁니다. 심리적으로요. 그리고 원발암이 암의 집이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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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진주 2023-08-18
아마도.. 건강해지신분들은 일상으로 복귀해서 바빠지고 큰 힘듦이 없어지니까 게시판에 글을 자주 올리지 못하셔서 상대적으로 더 그렇게 보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저역시 이힘든치료 받으면서 견딜수있는건 건강이 회복될거라는 희망갖고 하는데 저렇게 전이재발되면 지금의 이 힘듦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져요.. 하지만 주변에보면 그런거없이 건강하게 사시는 분들 많아요.. 하루하루 건강하게 살다보면 쌓여서 한달되고 일년되고 십년되고 그렇게 될거에요. 저도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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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나발 2023-08-18
그러게요,, 저도 그런 글들 보면 문득문득 무서워져요,, 저희 어머니도 0기이신데, 타목시펜만 드시고 계시거든요,, 재발 생각만 해도 너무 불안한데,, 그냥 다 잘 지나갈수 있길 바랄 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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