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사이트를 알게되고.. 불안하면 사랑수다님의 답변이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또 남깁니다..
앞전에 글에서 말했지만 전 건강쪽으로도 걱정이 많고.. 또 강박신경적인 성향도 있습니다..
요즘들어 내가 정신분열증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을 파고드는 편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기분이 가라앉아 기분전환을 하려고 노력도 하는 편입니다..
어제 저녁에도 또다시 내가 정신분열증이 오면 내 상황은 이렇게 변하겠지..라고 이미 가정을 하고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게 되더라구요..
그런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자다가 깼는데 혹여 환청이 들리지 않을까 겁이 나더라구요..
긴장했을때처럼 심장부근이 울렁거리는것 같고 자꾸 심호흡을 하게 되더라구요..
새벽녘에 겁이 나서 그런가보다라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잠이 들었습니다..(이때부터 공황장애가 떠올랐어요..)
아침에 일어나서도 이러네요.. 약간 긴장했을때처럼 심호흡 하게 되고..
아침에도 이러니까 또 번뜩 걱정이 드는게 혹시 내가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나친 걱정이라고 다독여 보지만..
자꾸만 조금만 뭔가 평소와 다른것 같아도 어떤 질환(유독 정신쪽)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고..
조금만 비슷한것 같아도 그 질환에 걸린것 같고 그렇네요..
마음이 많이 불안한 상태인데.. 불안해서 이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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