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침마다 첫소변으로 케톤검사를 하는데 검사지가 4일연속 보라색, 혹은 짙은 보라색이라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지금 관리 5일차고 인슐린 아직안쓰고 식단+운동만 하고있어요. 식사 1시간체크라 식사후에 30분 운동 10분정도 휴식했다가 1시간~1시간 10분 사이에 체크하고 있습니다. 케톤관리 어찌 하시나요?둘다 신경쓰려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ㅠ탄수화물 총 6.5단위 처방받아서 140그람씩 보리+현미 밥지어먹고 반찬 야채위주로 먹는데1시간 혈당이 100~170사이로 들쑥날쑥해요~ 평균 130대로 보심 될거같아요. 대신 케톤은 정상치 나오구요.그리고밥을 확 줄이고 소고기 구워먹거나 오리고기 먹는날은 식후 혈당이 75~90대로 정말 착하게 나오네요. 그래서 식후 당수치 스트레스 받아서 밥양을 100그람으로 줄이고 하루 3번 간식에 식빵이나 통밀케익등 탄수간식 한종류씩 꼭 넣어서 챙겨먹고 다들 저녁 간식은 우유한잔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간식직전 혈당이 80대가 나와서 저녁 간식도 탄수를 넣어서 먹는데요. 이렇게 해도 양질의 탄수화물이 아니라서 그런지....4일연속 아침마다 보라색 케톤지 보고있네요. ㅠ 연한 보라가 아닌 보라색 혹은 진보라색이에요 ㅠ빵이나..쿠키로는 탄수가 채워지지 않는걸까요?왜이렇게 케톤이 나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밥양을 다시 140g으로 늘리고 간식은 과일+우유로 다시 바꿔보려구요. 아침에 보리+현미밥 140그람에 미역국 갈치구이 반토막 김치 조금 먹었는데 1시간 혈당 132 나오네요 휴....ㅠ정말 모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케톤이라도 안나오길 바래보려구요. 내일 병원가는데 아무래도 인슐린 처방받을거같네요. 가을날씨가 참 깨끗하고 좋은데 제마음만 우울하고 조급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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