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지금 한 회사에서 면접을 받고 왔는데요.
따로 취업사이트에서 제가 지원해서 넣은 것도 아니고.

거기서 먼저 연락이 와서 급하게 면접을 봤는데 궁금한 게 있어서요 ㅠㅠㅠㅠ
차마 면접때 긴장해서 제대로 못 물어봤었는데 지금 생각남 ㅠㅠ
다음날 바로 출근하라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그 전에 다시 검토하고 싶어서요!!

1. 여튼, 제가 지금 디자인 1년 10개월? 1년 11개월 되어가고 있거든요. 그냥 2년차라고 보셔도 될 것 같네요.
제가 긴장해서 그런지 연봉을 1600 정도로 불렀는데 이게 적당한 걸까요?
막상 면접보고 집으로 오니 잘 모르겠네요. 너무는 아니지만 좀 적게 부른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ㅠㅠ식대는 별도라고 하셨는데 4대보험이 나가면...
10% 깎인다고 생각해도 정작 받는건 120안팎인 것 같고;;;전에 일하던 곳이 편집쪽이였는데 거기선 1800을 받았는데. 이렇게 불러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왠지 취업했는데 기쁜 마음은 안 드네요 ㅠㅠㅠㅠ 자꾸 연봉에 신경이쓰여요2. 만약에 연봉을 올리고 싶다면 어떻게 말씀드리는 게 좋을까요? 어차피 이따가 전화해야 해서요 ㅠㅠ
(연봉 말고)다른 걸 못 물어봐서 그거 물어볼때 함께 연봉인상에 대해 물어보는 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가지 않는 게 좋을까요 ㅎㄷㄷ

물어본다면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물어본다는 것 자체가 실례일테고 ㅠㅠ 그치만 신경이 쓰여 으아아아 ㅠㅠ3. 가만보니 이 회사가 남자들만 있는 회사더라구요. 들어간다면 저 혼자만 여자ㅠㅠ
남자만 몇 분 계신다고 하던데. 여자 몇분이 있는 회사가 차라리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왜냐면 첫번째도 두번째 직장도 남자들만 온리!!여서... 좋은 기억은 없거든요. 불편했던 기억들뿐인지라.
또 그런 기억 받기도 싫고... 겁이 난다기보단 짜증이 날 것 같습니다.그리고, 보통 하루이틀 보고서 출근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통보해주던데.
이번엔 이상하게도 바로 다음날 출근(오늘이 토요일이니 다음주 월요일 출근)해달라고 하시더군요.뭔가... 이런 적은 처음이라. 회사가 믿을만한 곳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이런 회사 가도 괜찮은 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P.s - 번호 달아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 아니면 통합적으로 내용써서 결론써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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