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발, 배가 몹시 찹니다.
라이브라
안녕하세요. 아래에도 질문을 써놨는데 연달아 올릴려니 좀 민망하기도^^;;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겨울만 되면 손발이 몹시 차가워집니다. 뜨뜻한 털양말을 신고 있어도
발이 여전히 차가운 걸 느낄 수 있어요. 그렇다고 여름이 되면 땀이 날 정도로 뜨뜻해지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배 역시 차다고 느끼는 게 가스가 잘 차고 고등학교 때는 거의 매 점심 때마다 체했답니다.
(급하게 먹었거든요 그때는^^) 살이 아무리 빠져도 아랫배 살은 볼록 남아있어요. 아마 배가 차서,
그래서 지방이 축적되어서 빠지지 않나보다-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수족냉증을 고치기 위해서 정말 별별 방법을 다 써봤는데요,
운동은 23살 이후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고 현재는 요가를 하고 있습니다.
생강홍차는 하루에 두 잔 이상씩 마시고 있고 허브차, 홍차 등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도 사무실에서 꾸준히 마시구요.
물 역시 여름에도 따뜻한 물만 마십니다. 청량음료와 단 음식, 드링크, 등 공장에서 나오는 음식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군것질도 거의 안 하는 편이구요. 그리고 위에 부담을 안 주기 위해 채식과 소식을 하는데도 가스가 차네요;;
술도 안 좋아해서 회식 때 제외하고는 거의 안 마시구요.(회식은 한 달에 한 번? 그때도 반 잔도 안 마십니다)
체질로는 오후가 되면 다리가 잘 붓습니다. 근육이 잘 안 생기는 체질이고 격한 운동 하는 것도 싫어합니다.
몸에서 훈훈한 기운을 느껴보고 싶어요^^; 그나마 꾸준히 신경써와서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겨울이 되니 손발이 시렵네요.
제가 물 따로 밥 따로를 안 하고 물을 마시고 싶을 때마다 많이 마시는데 그게 문제일까요?
(밥 먹을 때는 국과 찌개를 안 먹습니다. 몸이 잘 붓다보니 염분이 많은 국물은 안 먹으려구요)
그리고 저같은 체질은 생야채와 과일은 안 먹는 게 나을까요? 원래 과일을 잘 안 좋아하는데 채식하다보니
좀 많이 먹게 되네요.
정말 건강하게 사는 게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아! 그리고 요가할 때 어깨로 버티고 거꾸로 서는 자세를 할 때에 배에 힘을 주면 방귀가 나오는 게 아니라(죄송합니다^^;)
자궁에서 가스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 역시 배가 차서 일어나는 현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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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 2023-08-05
아 그리고 현미밥에 쑥가루와 검정깨소금과 올리브유로 비벼 밥만 꼭꼭 씹어먹었어요.
반찬은 따로 먹고 그것도 몸에 열을 내게 하더군요.
제스스로도 추위에 강해진걸 느끼고요 회사 사람들고 예전보다 많이 건강해졌다고 합니다. -
맺음새 2023-08-05
저하고 증상이 거의 비슷한데 생강홍차 비추 입니다 저도 열심히 했는데 가스가 더차더라구요
밥따로 물따로는 강박증에 걸리게 하고
저는 밥물 그런거에 상관없이 편하게 채식으로 밥 먹으면서 식후 또는 중간에 허기질때
현미90% 깨 율무 보리10%볶은 곡식을 꼭꼭 씹어 먹었더니 몸에서 열이 나고
채식을 하면 좀 허기가 지잖아요 그런 것도 없어졌어요 -
이솔 2023-08-05
저도 수족냉증이 엄청심한데.. 전 원래 밥따로 물따로 먹는데도 그래요 .. 그래서 생강차나 쑥차가 몸을 따뜻하게 한다해서 일시적이지만 가끔 마시곤해요 저도 겨울만 되면 괴롭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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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 2023-08-05
아마 저도 망치보수다님 말씀하신 것처럼 물 따로 밥 따로 해서 그런가 몸이 많이 따뜻해진 걸 느껴요.. 저 족욕도 하루 한 번 하고요..야채스프 현미차 마시고 있어요.. 그리고 아침에는 그진 소식 점심 때 많이 먹고 저녁에도 소식할려고 노력중이에요..저도 요가 해보았는데 정말 좋더라구요..혈액순환도 잘 되고 잠도 잘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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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 2023-08-05
전 밥따로물따로,생식하고 몸이 좀 따뜻해졌어요....^^ 그리고 과일은 몸을 더 차게만드니 양을좀 줄이시고요..전 그래서 과일대신 고구마나,호박,당근으로 바꿔가고있어요..물론 껍질채 생으로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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