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반동적이라는건 상대적으로 확 떨어진다는거죠...

높다가 갑자기 뚝 떨어지는거죠.. 즉 탄수화물 섭취후. 고혈당쪽에 있다가. 확 저혈당쪽으로 금새 떨어지는 현상..

사춘기이후로 증상이 시작됐어요. 시도때도없이 음식이 당기고 많이먹고 성격도 변하고.

일단 제가 음식에 선천적으로 민감한것으로 판단을 해도 되겠지요?

반동이라하면 항인슐린호르몬(아드레날린등)으로 인해 예민해진다고 보면 되는 것인가요?
운동외엔 호전시킬 방법은 없을까요?

가끔씩 신경 예민해지고 폭력성.. 아.. 딱 저였습니다.. 지금 이해가 좀 갈려구 하네요..
지금은 괜찮거든요.. 그동안 전 몰랐지만 고혈당과 저혈당이 계속 반복되었었나보네요..

탄수화물 중독? 일지도 모르겠네요..

고혈당에 의한 반동적 저혈당이 발생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폭력성을 가지게 된다고 하네요..

보통 초기 내당능장애가 있을 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2시간에 높았다가 3~4시간째 확 떨어지면서..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제 생각엔. 그냥 운동으로 다스리면 될거 같습니다. 아직은 음식보단. 운동으로.

탄수화물은 조금이라도 드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2단위정도는 매끼 꼭 챙겨 드세요.. 견과류나 야채에도 있긴 하지만 활동하는데 부족할겁니다.

아 답글들을 빨리 달아주셨네요.
모든사람이 저와 같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제 주변엔 저만 저렇더라구요
두분 말씀 모두 맞네요. 한떄 폭식에 시달리기도했고 그때보다 지금이 체중을 15킬로정도 빼긴했는데..

제가 그런 증상으로 한참 고생했었습니다. 하루종일 졸립고 온몸이 쑤시고.. 고등학교때부터 그랬던거 같은데 그냥 타고난건가부다 그리고 무시했었는데 회사생활도 참 힘들더군요. 당뇨오고나서 오히려 싹 없어졌습니다. 원인이 님 말씀하신대로 식사와 운동부족이 원인이었던것 같아요. 당시는 정말 미친듯이 엄청 먹었거든요. 울집 밥그릇이 제사때 쓰는 스텐밥그릇에 일꾼들처럼 수북이 쌓아놓고 먹었으니... 지금 소식하고 자연식위주로 하고 운동 꾸준히 하니 싹 없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