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그랬어요 첨 진단받았을때수치가 님보다 좀 더높은.. 딱4개월 현미밥바꾸고 집앞에나가서 운동하고 .. 공복120까지 내려오드라구요. 임신두댔구.

저도 이번달 초에 공복 170, 당화혈색소 8.3으로 당뇨 판정 받았습니다만, 곧바로 병원가서 상담받고 운동과 관리를 통해 보름 만에 공복 110 찍었습니다. 가급적 당뇨크리닉이 있는 병원에 가서 앞으로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전문 상담을 받아보세요. 대개 합병증이 곧바로 오지는 않으니까 너무 좌절할 필요 없구요. 보통 당뇨 진단 받으시면 좌절과 멘붕이 오는데, 얼른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공존하는 법을 모색하십시오. 앞으로 관리 잘하면 오히려 남들보다 오

제가 지금 후회하고 있는 부분이 보험입니다..
왜 저 생각을 못했는지..
넘 속상해요.. 합병증이 있어서 가입도 못하고..ㅜㅜ

저도 처음에 눈에 이상이와서 병원찾게되었는데 저는처음 부터대학병원갔습ㄴㅣ다..개인병원은 왠지모르게 ㅂ불안한...병원가서 약처방받고 처음에는 혈당도안내려가더니 운동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니3개월전에갔을때는 5.6당화혈색소나왔습니다ㅡ아참글고 병원가기전에 보험가입확인하시고 보상받을수있게 조치를 취한다음 가시고ㅡ은근돈이많이듬... 병원가서는 ㄷㅏ른합병증검사 풀로 해보시기바랍니다..글고 지금 수치로는 병원가셔야될것같아요ㅡ화이팅~~

운이 안좋아 걸렸다는 말은 그냥 잊으시는게... 윗분들 말씀대로 공복이 200이 넘었다는건 이미 진행이 많이 됐다는겁니다.
병원가셔서 약은 드셔야됩니다... 전 처음에 알고 방치하다가 완전 후회한 케이스입니다....
사실 처음엔 약먹으면서 괜찮아졌는데... 그다음부터 방심하고 있다가 결혼하고 아기도 잃어봤습니다...
고혈당으로요.. 그때 공복이 210~220이었습니다..
최악이 되기 전에 얼른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약이든, 인슐린이든 뭐든 꼭 하고

참고로 제경우 공복 250, 220 나왔었구요 혈당화수치는 7.8이었어요. 2년전 검사때 없었는데올해 나타난걸로 보아 최대 2년 최소1년정도 모르고 있었어요
하지만 공복혈에비해 혈당화수치가 9.0 이하라 약으로 먼저 시작했고 약 먹은지 1달도 안돼 운동, 식이 병행해서 금새 안정됐어요 머 가끔 튀지만 ^^ 넘걱정마시고 결과보고 그때부터 다시 시작하시게요 ^^*

공복이..200 이상이시면..그동안 상당히 진행되셨다는겁니다..나이드신 어르신들이나 당뇨에 무지했던 시절엔 다들 약먹음 평생먹어야 한다는..선입견때문에
약이나 인슐린을 꺼리시는데 ...그건 지금 지쳐있는 췌장을 더 악화시키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공복127이상이면 당뇨확진 수치입니다. 약의 도움을 받더라도 혈당을 낮추고 지쳐있는 췌장을 쉬게 하셔야합니다. 그런후 당뇨전문병원에 가셔서 합병증검사및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시는게 순서인것 같습니다.

제가 님께 답변드릴 자격은 없구요. 제 생각에 공복은 좀 높으시네요. 식이요법으로는 힘드실 것 같은데, 저도 처음 당뇨 진단 받을 때 하늘을 쳐다본 기억이 나네요. 앞이 노랬던..하지만 저의 경우 아무 생각없이 약먹었어요. 그냥 먹어야만 되는구나..그렇게요. 약을 안드시고 식이와 운동을 하시겠다고 하니 병원에가서 상담을 해보시고, 님이 걱정하는 합병증 등 그런거 이해는 하지만, 우선 마음을 편하게 가지셔야해요. 저는 처음에 당뇨약을 먹어도 당이 안내려가

하루라도..빨리.. 알았다는것에 감사하고... 식이..운동..약..드시공 생활하시면..
괜찮습니다... 약을 안드시면...많이 힘드실껍니다... 운동량도 훨씬더 많아져야 하구요..먹는것도..쉽지않고..

저는 이런 글에 덧글로 뭔가 지식을 알려드릴만한 사람은 아닙니다.
저도 지금 배우고 있어서요~~
그런데 여기 보시면 더 높은 수치에서 시작하신분들도 많고 제 신랑도 그정도에서 시작해서 관리 잘하고 있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잘 관리하면 더 건강하게 지낼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