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댓글 감사드려요~ 저도 5차하고 빼달라고 하려고요 ㅎ
자꾸 테잎 붙히니 피부도 상하고 해서요 ~ 이것만 빼도 왠지 조금은 환자티를 벗을 것 같은 ㅎ

저두 삼성에서 항암했어요~저는 6차까지 했지만 같이 수술한 동기 언니는 4차하고 picc빼고 5차부터는 그냥 맞았데요~탁솔은 그냥 맞아도 괜찮다고 하셔서~

긍까요 옷이 없어요 ㅜ 전 더워서 그냥 동네 나갈땐 살짝 보여도 반팔 입고 막 나가는데 울 아부지 한소리 하시공 ㅠㅠ 낼은 울 큰아들 유치원 오픈클라스라는데 뭘 입어야할지 ㅋㅋ 참 자식이 뭔지. 젤 신경쓰여요.
신기하네요 뺄 쭉 빠진다는 것이요. 그냥 제가 지금 잡아빼고 싶은 충동이 ㅋㅋ

ㅎㅎ 전 그래서 여름내내 긴 남방 접어 입거나 접어서 원래 입는 난방류만 입고 다녔어요 ㅡㅡ 진짜 입을 수 있는 옷이 없죠. 왠만한 여름 옷은 다 보임 ㅡㅡ++++ . 긴 팔도 얇은 건 비치고요.. 근데 빼도 한동안은 알아서 팔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사람은 습관에 동물 ㅋㅋㅋ 없는데도 있는 것 처럼 행동하게 되더군요. 샘과 면담하시고 결정 잘 하세요~~^^ 빼는건 느낌도 없어요. 피 한방울 안 나옴..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냥 주사실 병상에서 쭈욱 빼

저도 3주만 지나가라 하고 있네요 ㅎ 꼭 빼달라해야겠네요~ 근데 발등으로 피 뽑는거가 두려워지네요.ㅜ

저역시 삼성병원에서 항암8차했어요...혈관이 보이지않아 포트달았는데 샤워할때도 불편하고 소독할때마다 반창고 떼는게 넘 고역이라...빨간약4차맞고 5차맞으러갈때 의사쌤 면담하자너요 그때 탁솔은 손등으로 맞음안되냐고 물어보고 5차 탁솔 다맞고 가는길에 뽑고왔네요^^ 그때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요 ㅎㅎㅎ...뽑는것도 몇초안걸리더라구요...케모빼는거 강추요^^ 손등으로 나머지3번 탁솔맞은 1인입니당^^ 아참...그리고 항암맞을때 피검사 먼저하자너요 그때는 발에

조언 감사드려요~^^
전 5차 맞고 빼달라해야겠네여~ 3주후면 자유의 팔 ㅋㅋ

저요~!!
4차후 5차탁솔로 바뀔때 picc 빼도된다고 했는데..혈관이 약해 빼지않겠다했다가 6차후 picc제거했어요.
7차항암시 능숙한 간호사샘이 한번에 혈관에 바늘 꽂아주셔서 넘 편하게 주사맞고 왔어요~~
요즘같은 날씨에..관 빼고 나니 넘넘 좋아요..짧은 옷도 입을수있고 샤워할때도 편하고..
탁솔 혈관으로 맞아도 괜찮더라구요~~걱정말고 관 제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