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계속 고민이 너무 되요~
우선 주변 사람들의 칭찬과 추천으로 W에 가서 홀투어도 하고, 더파티부페도 알아보다가 계약을 덜컥 했어요
그런데 제가 평소 원하던 결혼식의 그림과는 좀 동떨어진 느낌이라고나 할까,,,저는 여유롭고 조금 한가하게 하고 싶었거든요
크리스탈홀이 단독으로 있어서 괜찮긴 하지만 또 신부대기실이 너무 멀리 있는편이라고 하네요 ~홀투어할때
엉성하게 봐서 그런가 --;;예식당일은 무척 붐비고 1시간 30예식도 과연 가능할까 의문이 들고요 에흉..그리고 비싼 돈 주고
한번 예식을 후다닥 끝내는게 허무할 것 같기도 하고,,음식은 워낙 평이 좋아 걱정없지만, 25000금액도 살짝 부담되구요

근데 우연히 해운대 갔다가 마리* 웨딩홀을 봤는데,,맘에 드는거예요 하지만 여기도 패키지 금액대가 마이 비싸더군요..
하지만 식사값이 국민연금보다 3000원 저렴해서 거의 예식비는 국민연금과 또이또이 인 것 같구요
홀도 고급스럽고 원탁이더라구요 ..
부페도 준수해보이고 바다가 조금이긴 하지만 보여서 서울에서 오시는 손님들이 많으신지라 좋아라 할 것 같기도
하고,,,근데 단점은 저희집과 정반대이고 대중교통이 약간 불편하다는 점이에요
오빠네는 수영구라 그나마 괜찮기는 하지만요,,국민연금은 교통이 참
무시못할 곳이긴하고,,
어찌해야할까요~??끌리는 곳일까요? 교통이 좋은 곳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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