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인데요 제대로된 의사표현이 없습니다. 답답한것도 이야기 해봐요
푸른들
곧 3개월짼데 간단한 끄덕임을 제외하곤 별다른 표현이 없습니다
평상시엔 눈만뜨고요 지난주부턴마비되지 않은 곳도 움직임이 둔해졌고요.
고개 끄덕임이 의사표현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는게
엄마 응가 쌋어?
끄덕끄덕
확인해보니 아무것도 없고..
덤으로 선택진료(특진)에 대해서요...
이쪽 병원에 굉장히 유명한 의사가 있는데 마침 그 의사가선택이 되었네요굉장히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간병인 아줌마 이야기 들어보니 2주일에 한번와서 진찰하고 침을놓고 가더라고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럴거면 특진이 왜 있는겁니까...
제가 돈 계산까진 안해봤지만 아마 2주내내 특진료 다 받아갔겠죠...돈문제 이런거는 안따지고
단지 2주에 한번봐주는게 말이 되냐이거 하나 이야기해서 결국 주치의 바꿧습니다.
그리고 어느날은환자의약을 빼먹어서 약을 빼먹고 안주면 어쩌느냐..
그리고 한번은 주치의한테 물리치료실 가서 하는 물리치료는 언제 하느냐 이런걸 물어봤습니다.
어느날 물리치료사가 몰래 그러더군요
우리가 한 이 행동들이 본인들을 귀찮게하고 짜증나게 해서 서로서로 이야기해서
제대로 더 안해주는거라고....화나고 답답하고 그래서 주절주절 글 남겨보네요
다들 어떻게 생활하고 계신지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요~
-
파란 2023-06-28
저희는 간병인이 의사복이 없다고 하네요...
-
물 2023-06-28
솔직히 저도 엄마 재활병원 첨 입원했을때 간호사 재활치료사샘들 엄청 퍼다 날랐습니다 어쩔수 없더라고요 조금더 좋은샘들 조금더 신경써주길 바라는 맘이라 ㅠ
그래도 항상 좋은샘들 만나서 신경 잘 써주시니 요즘은 엄마혼자 재활잘받고 저희는 아빠 저 동생 번갈아가면서 가기만해요 -
솔관 2023-06-28
쪽지 보냈습니다^^
-
베레기 2023-06-28
경희대한방 어느정도 의식있고 몸가눌정도면 모를까 중환자는 절대 비추입니다 시설은 얼마나 후지고 병실환경도 최악입니다 물론 그중 최악은 저희담당 주치의와 교수인턴이었구요 심지어 제가 의사보다 더 잘 알겠다고 느꼈을정도입니다 뭘 말해도 제 전공이 아니라서요 여긴 한방이고 전 한의사라서요 이러면서 아무것도 안해주고 로보트처럼 매일 같은위치 침만 놓고 그나마 교수 회진 돌땐 지가 뭐 엄청 관심갖고 아는척 하는데 죽빵을 날려버리고싶었습니다 자주 피빼가면서
-
소예 2023-06-28
경희대한방 심지어는 침상물리치료 십분하는거 한달 기다렸습니다 여튼 그 담당 주치의와 인턴 교수덕에 한방 한의학이라면 무조건 싫고 미신이라고 생각되어질 정도입니다 피부과 진료한번 봐달랬다가 얼마를 기다리고 보호자만 유난떠는사람 만들어놓고 다른 여자한의사분들은 친절하시더군요 그치만 한방에 있는내내 나갈날만 기다렸습니다 다음병원 자리났다는 연락 오자마자 그날 갔습니다 진짜 병신 너네 이러고도 돈받아쳐먹냐는 말이 목까지 차올랐는데 못했습니다
-
샤이 2023-06-28
쪽지드렸어요
-
한별나라 2023-06-28
경희대 한방쪽은 좋은 이야기가 나오질 않나보네요.. 현재는 어디로 가셨어요?
-
딥레드 2023-06-28
전 경희대 한방병원있으면서 매일 분노했습니다 이따구 진료해주고 특진비 쳐먹는구나 그리고 주치의도 마찬가지 그냥 환자를 낫게 해주려는 의지없이 현상태유지 내지는 그냥 일상적으로 보는정도 욕창 한번 들여다보지않고 진맥도 없고 암튼 설렁설렁 대충대충 죽여버리고싶었어요 환지 간곡한 부탁도 귀찮아하고 병원에서 울기도 많이 하고 무능력의 극치 수많은 에피소드 말하기도 피곤하네요
-
모해 2023-06-28
2주일에 1번이었어요ㅜㅜ 그러니까 화났죠ㅎㅎ
차별대우는 아닌데 물리치료사가 말해주더라고요,.. 그런 이야기가 있다구... -
모두다 2023-06-28
모든 분들이 다 그러시는거 같아요. 의료진 눈치 보는건 ㅜㅠ 환자에게 소홀할까봐, 잘 못해줄까봐 싫은 소리 못하겠고 적지않은 돈, 사실 어마어마한 돈을 내고 있어도 불구하고 저자세일 수 밖에 없죠ㅠㅠ이런 저런 얘기가 의사들이나 치료사, 간호사 하다못해 청소부 아주머니들 사이에서까지 돌긴 하더라구요. 그걸로 차별대우까지 하는건 이상하네요.
병원이 이상한건가요? 매일 회진도는 시간이 있을텐데 일주일에 한번은 진짜 심하네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92176 | 놀이공원에 가도 되는건지 걱정이에요. (3) | 얀새 | 2025-04-20 |
2692152 | 어머니께서 11월11일 항암을 하시는데요 (4) | 청력 | 2025-04-20 |
2692124 | 원주에 침이나 뜸 잘 놓는 한의원좀 추천해주세요. | 해뜰참 | 2025-04-19 |
2692096 | 항암중단 방사선치료 (1) | 빗줄기 | 2025-04-19 |
2692065 | 벨레라 시럽 구할수 있을까요?? | 우시 | 2025-04-19 |
2692041 | 비누모욕도자주하는게좋은가요?? (4) | 희라 | 2025-04-19 |
2692016 | 애기사진올리고싶은데 혹시 폰으로 바로 올리는방법은 없나요? (1) | 큰모음 | 2025-04-18 |
2691986 | 박수다님 여기좀봐주세요 (7) | 싸리 | 2025-04-18 |
2691957 | 눈썹은 어떻게 되나요? (10) | 윤슬이뿌잉 | 2025-04-18 |
2691929 | 문의 드립니다 ^^ (2) | 해가빛 | 2025-04-18 |
2691901 | 전절제하시분~~혹시 수영장 다니시는분~~ (3) | 파라나 | 2025-04-17 |
2691874 | 호르몬치료중입맛당기는약 (2) | 하예라 | 2025-04-17 |
2691851 | 우울증약 복용후 혹시 다른 불편한 곳이 있었던분 (3) | 먹딸기 | 2025-04-17 |
2691824 | 내자신때문에 힘들어요 (2) | 하연 | 2025-04-17 |
2691766 | 한달넘게 고민해도 답이 안나와요 도와주세요 (10) | 힘차 | 2025-04-16 |
2691734 | 탁솔7차9일째 (4) | 걸때 | 2025-04-16 |
2691684 | 항암중인데 허리가 너무 아파요 (10) | 라별 | 2025-04-15 |
2691656 | 테니스 배워도 될까요? (7) | 커피우유 | 2025-04-15 |
2691600 | 주근깨가 마니 올라와요ㅠㅠ (10) | 단화한 | 2025-04-15 |
2691573 | 수술한 쪽 팔과 손 색깔이요~ (1) | 해사랑해 | 2025-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