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마지막글이네요.
라와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아빠 폐렴으로 병원을 옮겨야할지 고민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징징거리는 글에 좋은말씀 충고 많이 달아주셨는데
안타깝게 아빠께서는 제가 결정을 내릴새도없이 가셨어요
마지막 글 올리고 다음날에요
댓글 달아주신거보고 엄마랑 동생을 다시한번 설득하고자 마음먹었는데 다음날 아침 병원에서 급하게 연락이왔어요
다행히 임종은 지켰습니다
삼오제까지 지내고 집에왔는데 집에 아빠가 없다는 사실에 엄마랑 또 한바탕 울고
이제 그맘 울어야지 마음먹고 가장먼저 이곳에 글씁니다
4년동안 이세상에서 걷지도 말하지도 맛을 알지도 못했던 아빠가 그곳에서는 좋아하는 운동도 실컷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드시겠죠?좋은 소식으로 글쓰고 싶었는데 죄송합니다
저희아빠는 이렇게 가셨지만 다른 분들은 모두 이겨내시길 대신 기도하겠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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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마음 2023-06-28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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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Way 2023-06-2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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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2023-06-2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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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2023-06-28
꼭 좋은곳에가셨을겁니다‥속상해하심 아버지도 존곳에못가실듯하니 힘내시고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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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때 2023-06-28
천국에서 이 세상보다 좋은 것들을 누리시고 계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일 같지 않아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 아빠를 보고 수술을 결심한 것을 처음으로 후회하였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나중에 하려구요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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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히 2023-06-2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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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찏한그1녀 2023-06-2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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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때 2023-06-2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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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1크캣 2023-06-28
애 쓰셨습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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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2023-06-28
명복을 빌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님과의 앞날에 이제 좋은 일만 생기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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