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아버지도(63세) 자뇌출혈100cc 출혈양이많아 사망하실수도있다고 말씀하심 의사선생님이 고인피빼내는 수술하시고 지금 입원부터 총41일째 어제 퇴원하셨습니다 어설프시지만 혼자화장실가시고 식사도하십니다 정신은 아직 온전치않으시고요 의사 선생님말씀 너무 걱정은하지마세요 좋아지실겁니다

나 혼자서만이 힘든게 아니라는거..그리고 세상엔 힘이 되어주는 이들이 있다는걸 느끼게하네요.이겨내실거예요!!

다들 잘될꺼에요~ 긍정의 힘을 믿어요!! ^^*

힘내세요..지금 저희 어머니도 중국에서 뇌출혈로 누워계신데,빨리 한국에 모시려고 좋은예기 많이 해준답니다.
상태도 님과 증상이 비슷하네요..혈압만 안정돼면 전세기편이라도 모시고 와야지요..항상 긍정적인 마음 잃지 마세요..
저도 이번일로 진짜 행복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끼네요..그땐 행복해도 행복이란걸 몰랐는데..

저도이렇게힘든데 , ,저보다어리신분이 참대단하고 배울점이많으시네오ㅜ 무교지만하느님께 기도할께요ㅠ상심하지마시고힘내세요!분명길은있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같은병실에 신랑이 뇌출혈로 쓰러지고 초등학생 아들이 백혈병 재발된 경우도 봤어요. 무엇보다 가족들이 힘든상황 꿋꿋하게 잘 견디셔야 합니다. 이제 시작이예요 지금 아버님은 청각이 예민하실테니 면회할때마다 좋은얘기 많이 들려주세요~ 일어나실겁니도

머지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ㅎ

힘내세요. 저도 휴학하려 했는데 어찌저찌 학교 등록했네요
빨리 졸업해서 직장 잡는게 그나마 낫다고는 하니까요
누님도 아버님도 다 좋아지실거예요^^

그와중 희망을 남에게전하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리라 믿어봐요
축복합니다^^

힘내세요 학교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네요 공부도 열심히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