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엄마께서 유방암3기이신데요.

여기는 울산이구요.
작년 2월수술후 지금까지 항암치료중이십니다.

작년 5월께 MRI상 뇌에 암세포가 발견되서 전이됐다고 해서 방사선10회 받으셨고요.
그러다 점차 줄어드는 듯하다가 없어졌다가,

올해 1월 검사시에도 괜찮으셨는데,
4월에 CT, MRI 해보니.. 뇌에 작은 암세표 8개정도 또 보인다네요 -_-;
그래서 급하게 방사선 수술(트루빔)을 하셨습니다.

항암하시면서 3개월에 한번씩, CT,MRI,PET-CT까지 늘 그렇게 찍으셨고...
4월초에 검사하고 발견되서, 방사선 수술 하기전, 며칠만에 또 검사(ct,mri)를 그렇게 하셨어요.

방사선수술 후, 한달 쉬었다가 어제 병원가셨는데,
6월 2째주부터 종양내과에선 다른 치료제 써서 항암 다시 시작하고 하네요.
항암전 검사를 해야란다고, CT, MRI 검사예약해놨어요.
한달 반만에 또 검사네요.

암환자니까 치료과정상 그런 검사를 해볼 수 밖에 없다지만,
너무 방사선에 노출이 많이 되는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인터넷기사나 이런거 보면 CT는 방사선 노출량이 정말 상당하더라구요.
뭐 암환자들은 그런 검사들로 인해서 더 암에 걸린다는 내용도 있고....

그렇다고 안받을수도 없고,
원래 그렇게 많이 검사받고 하나요??

좋아지시는 듯 하다가 또 이렇게 뇌전이가 되버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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