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ㅠ ㅠ 근데 제가 모르는 문제를 풀어줄 능력이 안됩니다요^^

네...고딩 둘 둔 저 요즘 우울증 걸릴거 같애요 ㅜ
감사합니다^^

머리큰 아이들이라 말도 안듣고 참 답답하죠
이렇게 공부안하면 앞으로 닥칠 대학입시부터 추업 등등 따라올 어려움들에 대해 현실적으로 얘기해주시구요 아이에게 선택하도록 생각할 시간을 좀 주세요~ 그리고 요즘 아이의 일상에 심한 스트레스나 문제가 있는지 한번 관심있게 보시구요~ 일시적으로 너무 힘들거나 스트레스 상황이면 어른도 뭐든 놓고싶잖아요~
한국에서 고딩이 엄마로 사는건 참 쉽잖을 일이예요~ㅜㅜ 그치만 화이팅입니다. ^^

어머~저도 아침마다 등교시켜주네요
그리 말이라도 하면 이쁘죠
도통 말도안하고 목표가없어요 ㅠ

모든 학생들이 성적을 올리고 싶어합니다. 다만 자기한테 맞는 공부방법을 찾지 못해 헤매는 것이구요. 늦기전에 꿈고 목표를 설정해주세요.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

저희아들도 마찬가지네요..아직 꿈도 없고 목표도 없는데 성적은 잘 올리고 싶은지..아침마다 제가 등교 시켜주는데 등급얘기 하면서 2등급 올리는게 목표래요...

맞아요
너무 고생을 몰라서 그런가봐요
부모들은 등골휘는줄도 모르고 ㅠ
얄미워요...

정말남자아이들은아빠와대화하고바쁘더라도아빠가관리들어가야해요~
울큰아들도고등학교다니며학원은건성,독서실도건성~고등학교학생들20프로정도빼곤생각없는애들넘많아요 넘편하게고생도모르고살아그런가봐요~

그렇군요 ㅠ ㅠ
아빠와 상의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고딩쯤 되면... 아버지랑 인생을 남자대 남자로 논하면서 얘기하는게 낫지 엄마말 씨알도 안먹힙니다....ㅡㅜ... 저 고등교사였는데요 남자애 잡아놓고 이리저리 얘기하는데 애가 고개 숙이고 있다가 눈 치켜뜨면서.. 먹고살만하고 머리 좀 쓸만했던 선생님 말이 저지금 상황한테 먹힌다고 생각하세요? 이러니 말이 딱 막히더군요.. 옆에정말 이리저리 부딪히면서 험난하게 살아오신 남선생님이 남자대 남자로 대포집 데리고 가서(술먹이면 안돼서 선생님만 드셨다는데 사실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