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차 2주일째가 되어갑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네요 가끔 미슥거리고 머리 아픈거외는...이제 머리 빠질 것 같은 시기이니 마음의 준비중이고...특별히 별다른것 없어서 혹시 약효가 안맞나 싶어요 ^^;

저희 어머닌 1차 때는 구토증상이 하루 반 정도 갔구요~ 식도염 생겨서 좀 고생하셨고, 다른 사람보다 늦게 13일 경에 열이 오르기 시작해 피검사를 해보니 백혈구 수치가 많이 떨어져서 1인 병실에 이틀 계셨습니다. 다행히 회복하셨고, 2차 때는 지금 무난하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워낙 체력이 약하셔서 많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잘 이겨내고 계신 것 같아요~ 틈날 때마다 간식이나 과일 등 챙겨드시고 계세요 모두 힘내세요

체력 회복이 잘 되시는 분은 크게 힘들지 않게 견디실 수 있습니다.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정신적인 것도 영향이 큽니다.

아무래도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니 갈수록 힘들긴 했어요. 하지만 갈수록 끝난단 희망이 커지니까 정신력으로 버틸수 있구요...1, 2차까지는 쌩쌩했는데 3차부터는 좀 힘들었어요 ㅠㅠ

전 1차랑 2차랑 너무 달랐어요 1차때 는 머리가 둥둥 떠다니고 삼사일 지나고 부터 밥도 안넘어가고 그러다 2차 맞기 일주일전여 고열로 격리입원
2차는 당일날 저녁부터 눈 뜨기가 너무 힘들였어요 다행히 다음날 아침엔 괜찮고요 속 미식거리고
가끔 구토증상 올라오지만 그냥 일차도 경험한거라 항암하며 매차 비슷한건 아닌것같아요 그저 갈수록 수월하길 기대하며

1차때는 정말 뭔 모르고 맞고 하루하루 어떤지 체크 했는데 2차때는 1차때 기억때문인지 조금 더 지치고 힘들었어요...그래도 머리는 1차때보다는 덜 아팠구요명치 답답한거랑 미식 거리는건1차랑 비슷했어요...요번주 금요일에 3차 맞으러 가요...보통 3차가 젤 힘들다고들 하시던데 저도 쪼끔 겁나긴해요...그래도 화이팅 해보려구요...힘내시고 잘 이겨나가시길 바래요^^

4차를앞두고있는데요.갈수록약이체내에있어서그런지힘들다고하셔어좀겁먹었는데요.전1차때처음경험하고10일에서14일호중구수치떨어질때급주의를안해서응급실행정말더더힘들었어요.3차때가장많이힘들다하셔어2차때안정기에접어들때비타민주사와1차때부터계속먹었던청혈쥬스가많이도움이된듯좀길게울렁거리는거외엔잘넘기고있네요.

저도 토요일날 ac1차하는데.좀 걱정되네요
항암하면서도 직장생활하는 분들도 있던데ㅠ

어무이는 1차하고 3 4일정도 미식거림등 가벼운부작용이있으시고 식사는 조금이라도 다드셨습니다 2차도 1차만큼만 지나가면 좋겠습니다ㅜ

처음에는 멋모르고 맞은거같구요...저같은 경우는 부작용이 덜했어요...속미식거리는거야 어쩔수 없는거구...머리아픈게 덜했어요....근데 여름이라 그런지 못먹으니 기력이 엄청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