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분만.고민이여 ㅠㅠ
희미햬
.어제.병원다녀왔어요.
37주 5일째에 아기머리 9.8..몸무게 3.41이라고 하셧고..
아가가넘.커서 ...일찍내진을 했는데...아가는 내려올생각없이.붕붕떠있대여 ㅠㅠ
자궁문이야긴 없으셨구요....
일주일정도 한시간씩 걷기.운동해보고...
담주 목욜날와서 태동검사하고 유도 상의하자고 하시는대..그래서 금요일날 오지말고 목요일날.오라고 하신거구요...유도 금요일에 할슈 있도록....
신랑은...괜히.생고생하지말고 수술로 깔끔하게 끝내라는데...
그래도 진통한번.못느껴보고 낳는다는게 한편으로는 섭섭하고 허무하고해서..
우선 유도할꺼라고 빡빡.세우긴했는데...
아가가 아직도 명치에서 놀아여....내려갈생각이.없나바여 ㅠㅠ
아가가.안내려가도 낳을슈 있나요??엄청고생하겠죠?
저에겐.현명한.판단이.필요해요 ㅠㅠ 이제.일주일도 안남았는걸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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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그1녀 2023-05-31
주수도그렇고...애기도 그닥큰거아니거 같은데....자연적으로 낳는게 제일 좋은거 아닌가요?폭풍걸레질,계단걷기운동 많이해보세요...그리구 수술이 더힘들데요...제지인이 첫앤자연분만,둘짼역아라 수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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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 2023-05-31
저두 주변에서 그런 경우를 많이 봤는데 저 역시도 그랬거든요 골반이 작아서 애기 크기전에 유도하시자며.. 예정일 2일째 되는날요 너무갑자기라 경황도 없고 대충 지인들 얘기 듣다가 수술했어요.. 저도 자궁만 안열려서 억지로 1센ㅊㅣ 벌려놨는데 차도없고 애는 올라가버리고 .. 수술하길 잘한건가 아직 약간의 후회도 되긴하는데 자연분만도 솔직히 두렵고 자신없던지라 스스로 위로중이예요 오늘 수술5일째구요 아프긴합니다 솔직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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