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저는 6개월된 치와와를 키우고 있습니다.

혼자 원룸에 살고 있고 낮에는 직장, 밤에는 7시나 8시쯤 퇴근해서 들어오는데요..

요즘 저희 강아지가분리불안 증상이 생겨버렸어요..

퇴근해서 집에오면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하고, 아침에도 새벽 6시부터 방안을 뛰어다니고 출근 전까지 이상행동을 보입니다.

급기야 오늘 아침엔자기 똥을 먹었습니다..ㅜㅜ

평소 성격은 무척 소심하고, 짖지도 않구요, 다른 강아지들과어울리지 못하는편이며, 사람만 잘 따르는 성격이에요..(사회성이 떨어져요)

제가 평일엔 많이 놀아주지 못하는 관계로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에 심심해하고, 외로워서 분리불안 증세가 점점더 심해지는것같아 엄청 고민입니다. 매일매일 변해가는 울 강아지를 보면 많이 안타까워요.. 주인 잘못만나 병만 키우는것 같아서요.. ㅜㅜ

그래서강아지를 잘 아시는 분들에게 질문좀 여쭤 보려구요..

1. 강아지 분양을 통해서 친구를 만들어 주면 어떨까요??

2. 만약 분양을 받으려면 어떤 성격의 강아지를 분양받아야 하나요??(분양 받은 강아지도 소심하고 사람만 따르려하는 성격이라면...둘이 친해 지지 못할까봐 걱정이 앞서서요..)

3. 과연 어떻게 하는게최선인지??

ps) 제가 평소엔 바빠도 주말엔 애견사이트나 산책을 시켜주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우선은 1차적으로 더욱더 분발해서 평일에도 잘 돌보도록 노력은 할꺼구요.. 2차적인 질문은 위에 적었으니.. 강아지를 잘 아시는분들의 많은 조언 좀 부탁드려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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