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막상나가려니 둘째가 맘이짠해요
안그래도 큰애도 요즘게임도많이 하는데..

전 초4. 초1 엄마예요. 전 출.퇴근이 좀 빨라요. 일찍 출근하는 대신 4시반쯤 퇴근.
아침은 저보다 좀 시간적 여유가 있는 남편이 챙겨주고. (사실 아이들도 8시면 학교에 가니까)
방과후에 아이들은 학원 (큰아이는 피아노, 영어 / 작은아이는 학교돌봄, 피아노)다니고
제가 퇴근하면서 작은아이 피아노학원에서 픽업해서 집에 오고,
큰아이는 저녁준비하고 있으면 영어학원차 타고 집에 와요. (영어학원은 레벨별 수업을 해서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 네식구

초2 둘째떄메 마음이 아파요....ㅠㅠ 같이 있어주고 싶은데..물론 친구들과 잘놀긴해도..큰애도 맘이글코...ㅠㅠ

아이들이 어느정도 컸으니까 집에 간식 준비해놓고 나가면 될거같아요.
그리고 필요한 학원 2군데 정도 다니고요.
불 사용안하는 간식으로 주시고요~~
아침에 시간있으니 저녁 미리 준비해놔도 되고 좋을거같아요^^

네..글쵸..고생하셧네요..

저도 40대 직장맘,,, 지금은 애들이 알아서 잘 하지만 애들 어릴땐 속상하고 맘 아프고 했지만...
애들은 적응이 빨라 조금 지나면 괞챦을꺼예욤,,,
전 평일 얼굴 볼시간이 많이 안되지만 ,,주말, 휴일은 무조건 애들과 같이 움직였거든요,,
요것만은 꼭 지킬라고 노력했죵,,

네...ㅠㅠ

저도 직장맘인데요. 저는 아이들 영수학원보내구요.
학원을 집근처로 보내기때문에 집근처 분식점이나 빵집을 얘기해놓고 미리결재하고 아이들 먹을수있게끔해놨어요. 그리고 아이들 데리고가서 설명해주고 먹고싶은거있음 달라고 얘기하라고 가르친지 언6년째내요...

네 막상집에잇어도 한두시간봐요

저도 하나하나 챙겨주다 일하면서 못해주니까 넘 미안하고 힘들었는데..생각보다 아이들은 빨리 적응하더라구여~^^학원뺑뺑이 돌리는것 같아 미안하지만~엄마없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아이도 늘어지더라구여~어느정도 컸으니 배고프면 편의점 들러 사먹기도 하고~간식사다 놓으면 알아서 챙겨먹고~스스로 할 수 있게 격려해 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