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방갑습니다.. 같은 시기에 태어난 아이만나는게 어찌나 반가운지..ㅎㅎ
우유 빵 인나 이런거 저희 아이는 지금도 다 손으로 하네요..ㅡ.ㅡ;;
그냥 엄마 아빠 물~ 뭐야~ 이런정도만...
근데 요즘은 엄마소리 들어본지 언제인지도 모르겠어요...
아~빠 아~빠 이러고 다니네요..ㅠ.ㅠ

저희 아들도 09년 1월생이에요-^^
늦는건지 빠른건진 몰겟지만.........못알아듣는 말을 아주많이하는 수다쟁이지요-^^
남들이 볼땐 나중에 말잘하겠다고하는데 지금으로썬-
현재 사용하는 말은...우유,빵,인나(일어나)아빠,엄마,안녕,빠빠이,밥,멍멍,물,빵(총소는소리),빵빵(차),그리고 동요따라부르고(뛰엄뛰엄) 박구치고...
이정도 인거 같아여-
요즘들어선 하는말 따라할려고 하는거 같구요-^^
아가들 말하는거 금방인거 같아여-신기하기도하고-^^

아이와 많이 떠드는게 상책인거 같더라구요.
지금은 제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시기네요.
뜻을 몰라도 그냥 제가 하는 짧은말 따라서 해요.


떼를 쓸떼는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일단은 내버려둬야 하더라구요.
달래려고 하면 뿌리치고 떼쓰며 울거든요.
어느정도 울고나면 자기가 저한테 매달려요. 그럼 그때 안아서 토닥여주면 바로 그쳐요.

월령이 비슷해서 함 써봤어요.
저도 다른 집 아이는 울아이 나이때 어땠나, 어찌 가르쳤나 막 궁금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2008년 12월 26일 생이에요.... 거의 비슷한 연령이네요.
근데 저희아이는 자기가 말하는걸 못알아들으면 (뭔가 요구할때) 저를 일으켜 세웁니다.
그리고는 자기가 요구하는 무언가가 있는곳으로 끌고 가요. 아니면 손가락질 하던지....
아이들 성향인거 같아요. 저희 아이처럼 하는 아이도있고, 저 아는 집 아이는 맘대로 안되거나, 엄마가 캐치를 못하면 뒤로 누워서 완전 발버둥을 치며 난리를 부리거든요....

언어는....
말수 적은 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