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지금 토론토에서 공부중이고, 집에 돌아가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남미 여행 좀 해보고 싶어서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원래는 상파울로로 들어가서 리마로 나오는 남미 일주를 생각했는데...현재 돈도 안되고, 시간도 촉박해서

과감히 이과수를 포기하고ㅠㅠ 페루에서 칠레까지 육로 종단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기간은 한달 정도로 잡고 있고요. 토론토에서 가려고 하는데...리마에서 나와서 산티아고로 다시 돌아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산티아고로 들어가서 쭉 올라간다음 리마에서 돌아오는게 나을까요? 요금이나 그런 측면 말고 여행의 측면에서

아래에서 위로 종단하는게 나을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게 나을지 궁금하네요 (별 차이 없겠지만요;;)

그리고 체류 비용이 좀 궁금합니다...사실 돈때문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포기 하는건데, 페루, 볼리비아, 칠레 한달

체류비가 대략 어느정도 나올까요? 물론 숙소 부분은 최대한 야간버스를 이용하려고 하고, 돈을 최대한 아낀다는

전제하에 여쭙는 겁니다^^;

아 중요한 걸 깜빡했네요. 여행 일정은 11월 마지막 주 쯤에 가서 12월 말에 돌아오는 겁니다. 이때 남미 여행이

성수기라 들었는데...정확히는 모르겠군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추픽추나 나스카, 유우니 사막을 너무 보고 싶어서 남미 여행을 선택했는데, 정말 잊지 못할

여행을 다녀오고 싶군요. 대략적인 정보라도 있으신 분들은 답글 좀 부탁 드릴게요.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 신종 플루 조심하시길!!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