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글쿤요.. 저도 도정기를 찾아보았는데 직접 내손으로 말린 볍씨넣고 디딜방아로 찧어 키질하는게 낫겠다 해서 포기했는데 옥션에 파는 40만원 짜리면 잘될려나~ ㅎ 0분도로 깍인다면 사고 싶은데~

예~
없죠! 근데 가능합니다. 마지막 도정 단계를 생략하면 벼가 무척 많이 포함된 쌀 표면에 아무런 상처 없는 매끈한 현미가 나옴니다. 그래서 엄청 골라내야 한다는거구요. 혼자 먹는 소량이라서 가능하죠.ㅋㅋ

가정용 도정기에 0분도 기능있던가요 칠분도나 오분도일껍니다 . 현미는 눈으로 봐도 배아가 눈에 보여요 ㅎ배아가 떨어져나갔음서 현미라고 부르는건 반칙임 ㅋ

집에서 덜 깎으면 쌀껍질이 많이 나온다구요?
그 말 듣고 알겠네요. 가정용 정미기라서 그렇습니다. 가정용 정미기로는 완전현미를 얻기 어렵죠. 쌀이 아닌 벼 상태의 것들이 너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시는 누런쌀은 아마도 5분도미 일거여요. 현미상태에서 껍질을 더 갈아낸 상태죠. 그렇게 안 갈아내면 벼 상태의 것들이 많이 나와서 골라내는데 고생 좀 합니다.
저는 귀찮지만 엄청 골라내는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완전 현미를 뽑아내고 있습니다.ㅋㅋ

아하! 그런방법이 있군요. 한번 해봐야 겠네요. 영~싹이 안나올 것 같기는 하지만...
좋은 정보 감사해요^^

한번 도정한 쌀을 살알짝 물에 잠기게 하고 2주정도 지나서 싹이 안트면, 현미가 아닙니다.
수다님의 말씀대로 똑같은 쌀이지만 많이 깍으면 백미고 껍질만 벗긴것이 현미입니다.
현미는 물에 담가두면 싹이 터야 합니다. ^^

같은 볍씨를 많이 깍으면 백미고 적게 깍으면 현미인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