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감사^^ 그러게요...뭐든 아무때나 잘 먹는 사람은 뭘 먹어도 상관없더라구요...

그러면 과일은 언제 먹어야 할까요? 공복엔 먹으면 약간 속이 쓰린 거 같기도 해서요...

식사후 30분 정도는 괜찮을까요?

저도 위가 좀 안 좋은 편이라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다른것보다 식후 과일이 젤 문제인것 같아요.
위 좋은 사람들은 뭐 다 섞어먹어도 문제가 없을수도 있는데 위 안좋은 사람들은 정말 채소랑 과일 섞어먹음 바로 위에서 신호가 와요.
송이눈님 덧글 달아주신것처럼 저도 그렇게 알고 있거든요..
저도 식후에 특히 신과일은 안먹는 편이에요..암튼 식후 과일 한번 맛들이면 끊기는 어렵죠..
전 특히 식사후 사과,귤,딸기 같은거 먹음 바로 탈나더라구요..또 여름에

저도 제 식습관 중에 과일 먹는 시간이 항상 마음에 걸렸어요...저희 아이들도 과일을 워낙 좋아해서 그렇게 먹이고 있는데...과감히 고쳐야 겠군요...

근데,,,귤 같이 산도가 높은 과일은 또 공복에 먹으니 속이 쓰리더라구요.위염엔 별로 안 좋다는 말도 들은 거 같구요..에효 어렵네요...

식후에 과일 먹는 것은 안좋아요. 그 이유는 과일과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채소류의 소화 시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과일은 짧게는 20분 길게는 1시간이면 대부분 소화되는데, 다른 음식과 함께 위에서 섞일 경우 과일에 있는 산에 의해 발효, 부패가 일어납니다. 그때 발생한 가스가 위에 안좋고 같이 먹는 음식의 영양은 못쓰게된다고 하기도 합니다. 과일은 공복시에 또는 식전 30분 이전에 한 가지 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어요.

첫째 때는 입덧이라는 거 모르고 지나갔어요..(그나마 젊어서 더 쉽게 넘어갔을 수도)

둘째 때는 ,,,토하거나 울렁거리지는 않았는데...소화가 안 되고 설사를 해서,,,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임신 내내 밥이랑 된장찌개, 부드러운 나물류,,,같은 거 밖에 못 먹었어요...심지어 생과일도 소화가 안 되서 못 먹었어요...체중도 6킬로 밖에 늘지 않았구요..

둘째 때 그 열달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생각해 보니,,,저도 위가 안 좋

네..저도 지금 마 사놓고,,, 죽염이랑 깨 넣어서 반찬으로 열심히 먹고 있는데...야채 스프도 효과가 있나 봐요?

저도 위염.... 으로 고생하는 사람이에용
야채 달인 물 ~ 우엉 무 무청 당근 표고버섯
양배추 열심히 먹고 있어요

밀가루 음식은 가끔 한살림 빵이나 과자 아이들한테 끼어서 몇조각 맛보는 거 외에는 거의 먹지 않고,,,

튀김은 거의 먹지 않고(부침개 가끔^^) 이건 지킬 수 있는데요...

배 부를 때까지 먹지 않기...가 젤 지키기 힘든 거 같아요...과일을 좋아해서,,,식사 후 과일을 먹으면,,,배 부를 때까지 먹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녁 식사 후에 먹는 과일을 끊어볼까 하는데요(이게 제 느낌에도 안 좋은 거 같아요)아이들도 과일을 자꾸 찾아서,,,옆에

사실 전 이런경우는 한의원에 가시길 권하는 편입니다....이왕이면 채식을 하시는 한의사분들을 찾아가보시는게 젤 낫겠죠....
근데 저도 오래전에 위,십이지장궤양으로 약도 먹고 나름 열심히 했는데 결국 안낫더군요
그래서 채식을 했는데...
일단 동물성 음식을 완젼 0%로 하는게 기본이구요
맵고,짠거는 대략3~6개월만 잠시 끈으세요
그리고 젤 중요한건데...

국물음식 건더기만 먹기 (국물은 드시지마세요),
음식을 많이 씹어서 삼키기 (위가 할일을 입에서

고기는 정말 냄새도 맡기 싫을 정도로 싫어해서 안 먹고 살 수 있는데요...빵이나 과자(한살림이나 생협)는 가끔 당겨요...

그래서 식빵이나 빵 한 조각 정도,,,과자 몇 개 정도는 가끔 아이들한테 끼어서 집어먹어요...떡도 시루떡이나 설기 정도 가끔 조금씩 먹구요...

그 외 인스턴트는 거의 안 먹는데...왜 이런지 ㅠㅠ;; 원체 약하게 태어나서 그런가 봐요..
라면 못 먹은지도 5년이 넘었구요...그저께 몇 젓가락 집어먹은 게 거의 5년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