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아버지의 상태가 궁금합니다.
옆집꼬마야
연세가 이제 73살로... 오른쪽 편마비... 언어장애가 첨에 있었습니다.
외상성 뇌출혈로 2월22일 응급수술을 받으셨는데... 수술전에는 말은 어눌해도... 정신도.. 있었고... 오른손에 힘도 들어가고...
... 수술후 더욱 좋아져서.. 다들 .. 안도의 숨을 내쉬며.. 며칠후엔.. 일반병실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밥을
안드시고.. 오른손으로 식사도 못하신다고 엄마께서 그러시더니.. 다시.. 중환자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의사의 태도가... 이상합니다... 계속 피하는 느낌이 들정도로.. 저희 오빠와.. 엄마.. 형부가 .. 면담신청을 해도...
번번히 거절되고... 속이 아주 타 들어갑니다. ... 아빠는 급속히 나빠져... 말도 아예 않하시고 식사도 .. 거부하시고... 눈도 잘 안뜬다고 하십니다
어떻게 갑자기 이렇게 될수 있죠???? 병원을 옮겨야 하나요??? 아님... 좀더 지켜봐야 하나요???
자꾸 .. 눈물만 납니다.. 지금.. 4살 쌍둥이때문에.. 움직이질 못해서... 계속... 전화 통화만 하는데... 연세 있으신... 엄마혼자
해결하기에는 버거워 보입니다...
제발...
이런경우가 있다가 .. 나아지는지... 넘 궁금합니다.
-
갤쓰리
너무 걱정마세요 원래 초기에는 많이들 악화되곤합니다 의사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혹시 심장문제로 폐에 물차서 의식떨어질수도 있으니 간호사에게 간단히 폐에 물차시는지 검사좀 부탁드려보시구요.... -
나빛
제가 있던 병원 교수님은 회진시간 못지킬땐
불시에.....그것도. 밤에 응급수술끝나교 수첩들고
밑에 의사나 간호사 대동안하고 혼자 이방저방 누비고
다니시던데.......아주 환자사랑이 대단한분이셨는데....
연세에 걸맞지 않게 항상 소매랑가운은 걷어 올리시고.
맨날 뛰어다니심..... -
맥적다
며칠전에 물어봤을땐... 이상없다고... 하는데.. 계속 아빠가 의지가 없으신거 같다구 하는데.. 좀전에
언니가 면회했는데.. 혀가 마미뵌거 같다구.. 씹는것.. 말하는거 조차 힘들어 보이신다구 하네요..
당연히 간호사에게.. 면담신청했죠... 대학병원도 아니고 명지병원입니다... 그나마 동네 .. 뇌전문병원이라
반신반의 하면서... 수술했는데... 의사샘이.. 수술이라서... 뭐 환자가 많아서.. 번번히 못만나니.. 기분이 상할대로 상하고.. 넘 답 -
채련
보통 뇌출혈수술후 15일정도까지는 합병증 따라올수 있습니다
그중 무서운게 출혈으로 인한 뇌압 뇌부종 동반 등요
그래서 좋아지는듯하다가 되려 나빠지기도 합니다
중환자실 간호사에 담당 주치의 샘 면담 신청하시면 피하진 않고 답변해줍니다 -
사지타리우스
거절은 아닐테고....대학병원이라면
교수님이 바빠서 일테죠.....
자꾸 간호사실에 부탁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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