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맞아여..진짜 제주의 매력에 빠지신 분들은 대중교통이나 도보 자전거를 이용하신 분들이 많죠..운전하느라 놓치는 것이 얼마나 많은데여..제주는 관광지도 물론 좋지만 땅을 밟고 바다와 하늘을 느껴봐야 참맛을 알게되여..^^

항상 렌터카를 이용하다가 피곤하기도하여,지난6월초 여행시에는 렌트를하지않고 주로 버스를 이용하였는데,더 재미가
있더군요,우선 시외버스가 제주와 서귀포간을 동쪽해안,동쪽안쪽길,서쪽해안,한라산516도로,1100도로를 이용하는 노선이 있는데 10-20분 간격으로 자주있고 편리합니다.제주교통카드를 구입하여쓰면 중간에 내렸다가 다시타면 되니까 더욱 편리하고요.택시는 위성개인콜택시가 있는데 부르면 바로 오고 3000원넘으면 콜비용추가도없고요.

차없이 다녀도 무척 재미있지요.
버스타고 걸어다녀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저는 20대때 버스로 3번, 30대 초반에 렌트카로 한번, 30대 후반에 4번 걸어서 제주도를 다녀왔지만, 나름대로 다 재미있었어요.
비록 버스를 타면 시간의 제약을 많이 받고 가기 힘든 곳도 있긴 하지만, 웬만한 유명 여행지는 다 갈 수 있어요.

여행의 목적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교통수단도 달라지겠죠.
교통수단의 속도에 따라 보이는 것도 달라집니다.
차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