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경제적 여건이 되시면 간병인 쓰시고 자주 찾아뵙는 걸로 하세요.

암수술 후시면 크게 감염될 만한 바이러스를 갖고 계신건 아니지 않을까요~
병간호 자체가 힘들지 감염은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꺼 같은데요~~
저 수술후 방사선 기다리는 사이에 엄마께서 급수술하셨어요 암은 아니신데 병실에 암환자분 같이 계셨고 저랑 아빠랑 돌아가며 간호해드렸는데 감염된건 없구요. 단지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제가 수술한지 한달쯤 됐을 때였거든요 퇴원하시고 나니 제가 대상포진이 오더라구요. 그래도 엄마 병간호 해드려서 맘도 편하고 그럴 수 있음에

아프신데도 간호를 해드려야하니 어머님 일로 마음이 더 아프시겠지만 힘내세요

아 ㅠ 네 감사합니다 친구해요! 암센터에서 치료받으시눈군요.. 제가 글 찾아 읽어봤는데 치료는 어디까지 진행되셨어요? 저는 이제 선항암 5차랍니다~ ㅠ 우리 힘내요

ㅠㅠ님...어쩜...저랑 처지가 이리도 같은지...
나이대도 같네요^^친구해요~~

저는 우리엄마가 간호를 해주세요..
올해 서른이구 제가 장녀인데다 미혼이라 엄마랑은 침구처럼 잘 지낸답니다. 작년 10월에 암을 알았구 직장도 쉬어요 ㅎ 이렇게 큰 딸 병걸렸다구 울엄마 마음고생이 심한거같아요 하지만 울엄마 아니었음 전 진짜 못견뎠을 것 같아요. 몇년만에 엄마랑 우리 막내동생이랑 같이 사는게 이렇게 좋네요. 가족의 사랑이 가장 큰 간호이자 약이랍니다. 간호해주실 여력이 되시면 아무래도 가족이 해주는 간호가 제일일 것 같아요. 힘내시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