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벌써 발병하신지.,.2년이 넘었네요.,..
딱 2년되는 날까지 재활 병원 계셨다가..
현재 요양 병원으로 옮기셨습니다..(2달 남짓 )
호전이 많이 좋아신거면 ....더 계시게 해드릴수도 있었겟지만..(경제적인 이유 )
발병하신 6개월..동안 좋아지신건..왼쪽편 마비셔서..오른쪽 손발 쓰는게
다셧고요..인지는 가끔 망상증세가 약간씩은 있었으나..그래도 말씀하시는거며
괜찮은 편이셨습니다..
근데..요양 병원으로 옮기신지 2개월째이신데...
그동안 쓰셨던 손발이면 인지까지..정상적이지 않으셨습니다..
자녀가 저하나이고 저도 어린애들 둘을 키우다 보니..자주 방문하지 못했고요..
일주일전에 가보니...이건...정말..식물인간 같으셨어요..
재활병원에서 쓰셨던 약외에 더 처방해주셔서..많은 양의 약을 드시고 계셨고..
늘 약에 취해..계시는거 같았습니다..
병원측에 얘기해보니..평상시에 난폭한 행동 (식판을 엎어버리기.숟가락던지기 )을 보이셔서..
약을 더 처방해줄수밖에 없다했습니다..
거기에 체중이 많이나가서..재활도 모시고가기 힘들어
재활해주시는 선생님 2분이 올라오셔서..해주신다 하는데..맛사지 정도겟지요..
화가 무시납니다..물론 경제적인 문제가 젤 크기에 병원으로 옮긴거지만.
이래 2달 사이에...쓰셧던 손이나 다리..못쓰고..늘 약에 취해계시니,...
미칠거같습니다..첨부터 그랫다믄,,그냥 그렇게 넘어갔겠지만..
그나만 2년동안 돈이며 시간들여..쓰실수있게된 신체마져..못쓰게 만들어놓고..
본인들은 최선을 다하고있다..정싫으면 옮겨라 이따위로 나옵니다..
여기서 제가 할수있는일이 모가있을까 싶어..글남깁니다..
정말 가슴이 찢어질꺼 같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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