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와이프가 수술전 항암 치료하게 되었는데...
한뎃집
현상태
암세포가 큰게 2개, 잔잔하게 여러게, 미세 점 여러게, 임파 쪽 2개 의심(ct에는 의심이 확인되나, 세포 검사에서는 미확인)
의사선생님 의견
현제 상태에서 수술시 전절제를 해야됨,(가슴 표면에 암세포가 너무 근접하여 부분절제 불가)
전절제 보다는 3차 선항암 치료를 하여 암세포 크기를 줄려서, 가슴 표면을 최대한 살려서 부분절제 후, 보형물로 제건수술을
동시에 하자고 하심.(암세포가 줄어들지 않을 수도 있다고함)
선생님 의견을 따르기로 하고, 금일 1차 항암 치료를 마쳤음.
-- 아직도 잘 한 것인지 판단이 안씀
그냥 전절제를 하고, 뱃살을 이용한 제건수술을 하는게 나은지.
혹 부분절제를 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높지는 않은지.
솔직히 복부 절개가 급도 나고, 회복도 늦어진다고 해서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결정하고 치료를 시작했는데 걱정 많습니다.
혹, 유사한 사례가 계신분 정보 부탁드립니다.
-
고독
저희 아내는 유방암 3기B 이였어요.
왼쪽 가슴에 4cm 겨드랑이 임파선 전이 3.8cm 였답니다.
크기가 크다고 선항암 4차 했고 이틀전 전절제 수술했어요.
앞으로 항암 4차와 방사선 호르몬 치료가 남았네요.
총기간은 1년 6개월정도 생각하라고 하더라구요.
동시복원하면 나머지 치료들이 힘들다고 하시며 일단 치료 끝내고 복원하던지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한다고 했습니다.
일단 치료가 우선이니 저희부부는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상실감 때문에 여성으로써 힘들겠 -
은별
저도 선항암8차후 부분절제했어요.
첨에 전절제 대상이라 동시복원 할 생각였는데 부분절제하게되니 좋더라구요~~교수님 치료방향대로 따르면 될듯해요~~ 선항암하시고 암순이들 보내버리시길 바래요~~ -
샤이
저는 선항암 8차후 복부동시복원했네요~
첨에 암 크기 5cm 이상 림프절 전이 의심이었는데 수술후 조직검사서 가슴은 상피내암만 남고 림프절은 9개중 1개만 전이였네요. 전 석회질이 많아서 전절제는 피할수없었지만 선항암으로 가슴쪽 암세포도 없애공 림프절도 적당히 제거할 수 있었던 듯 해요.
복원방법은 충분히 고민해 보시기 바래요~ 보형물. 자기살. 장단점이 있는듯 해요~
항암빨 잘 받으시길!! -
두동
최근에는 선항암으로 크기줄여서 수술하는 비율이 높아지고있는 추세입니다. 항암제가 잘 듣는지 확실히알 수 있는 이점도 있습니다. 선항암하면 수술후 그만큼의 항암횟수가 줄어드니 의사쌤말씀대로 하시는것이 좋을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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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늘
저도 선항암후 사이즈 줄여서 부분절제수술과 방사선 치료 받았습니다
처음 진단 받았을땐 나을수만 있다면 가슴쯤이야 없으면 어떠랴 하는 마음이었지만
의료진의 권유대로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덕분에 지금은 수영장 대중목욕탕도 잘 다니고 있구요^^
항암빨 잘 들어서 암세포들 쑥쑥 줄어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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