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어쩌다가 운좋게 다음달에 휴가를 9일 낼수 있어서. 12월 18일에 남미로 떠나려 합니다. 갑자기 결정된 사항이라 몇날 몇일 서점도 가보고, 밤늦게까지 인터넷도 뒤져보고 했지만 이건뭐... 유럽 여행 짜는거 보다 빡신 듯하네요. ㅜㅜ

기간이 길지 않고,
또한평안하고 고요한여행을 하고 싶기 때문에 비용 감수하고 왠만하면 비행기 타고 이동하고, 잠도 편히 자고 싶어요.

제 질문을 요약하자면요...
1. 기억에 남을만한 투어 2~3군데(8일정도)
- 마추픽추 같은 유적지 투어도 좋지만,자연 경관 위주의 투어를 가고 싶어요.
그래서 우유니 투어는 왠만하면 가려구 하구요.
아마존 투어 같은 걸 추가로 가고 싶은데 어느 지역에서 가는게 좋을 지 모르겠네요. ㅜㅜ

2. 맘 편히 수영도 하고마을, 시장구경도하고 맘껏 먹고 푹 쉴수 있는 곳(2박정도, 밤에도 돌아다닐 수 있는 곳)
-후보지역으로 해산물 미친듯이 먹으려고 칠레 생각했었어요. 칠레 갔다가 와인투어 갈까요?
그게 아니라면 카리브해 가보고 싶은데... 차라리 우유니 투어 갔다가코파카바나 해안 들르는게 좋을까요?염치 불구하고,, 도저히 제 성격에 이러다여행사에 껴서 갈까봐 걱정이 되서 이렇게 질문 드려용.
남미 사랑 선배님들의 깨알같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조언 참고 삼아 루트 짜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10일(11일도 가능) 정도 남미 여행하구요. 돌아가는 길에 LA에 들러친지 방문하러 갈 계획입니다.

신청하기